가을꽃으로 물들은 2017 고양가을축제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나연기자]

고양가을꽃축제가 2017년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열렸다. 개장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였다.. 나는 개장 2일째인 9월 30일에 축제장을 다녀왔다.

축제장 입구를 들어가면 제일 먼저 접하는 곳이 보름달 정원이었다. 보름달 정원은 오죽, 국화, 백일홍, 안젤로니아 등을 활용하여 4가지 Zone으로 이루어진 정원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나연기자]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니 가을초대 정원이 있었다. 이것은 다양한 종류의 국화, 목화 등 계절 화훼류를 응용한 조형물과 꽃다발 형태의 꽃 조형물로, 가을을 주제로 하는 5개 Zone을 연출한 정원이다.

꽃담은 수례정원은 마차 2쌍, 호박, 해바라기, 갈대 등으로 연출하여 가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정원이다.

실내로 들어가면 플라워 캐슬 고양이 있었는데, 이것은 희망과 꿈, 행복과 번영을 꽃이 가득한 성으로 표현하고, 성으로 이르는 꽃의 거리, 야외 정원, 웨딩 로드를 연출하였다.

또한 실내 서양란 화원은 하늘 가득 달려있는 서양란이 마치 춤을 추듯 아래위로 움직이는 형태의 정원으로 전체 3,500본의 서양란과 3가지 연출 Zone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축제장에는 가을꽃을 구경하기 위해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끼리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떤 아주머니는 친구들과 구경 왔는데 꽃을 보니 마음이 행복해지는 것 같고, 국화꽃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 뮤지컬 갈라, 난타, 마술 등을 보여주는 무대공연과 가을의 낭만과 어울리는 거리공연도 있었다.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동안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려 축제장을?방문한 사람들은?가을꽃을 보면서 가을을 흠뻑 느껴보았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최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