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의 빛, 세상에 비추다' 2017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

by 6기박세진기자 posted Sep 11, 2017 Views 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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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 포스터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세진기자]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와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이 주최하는 '2017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가 지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다리소극장에서 8일간 무료로 진행되었다.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는 참가팀 예선을 통해 '덕수궁', '얄개들', 'TEAM-I', 'O.S.T', '디이아', '시너지', '키 작은 소나무', 'ZA8', '나인', 'S.O.S'까지 총 10팀과 함께하였다. 연극제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폐막식과 동시에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1위는 대성고등학교 키 작은 소나무의 '섬 그늘', 2위는 청소년창작집단 나인의 '오! 기주', 3위는 명지고등학교 ZA8의 '레터'에게 돌아갔다. 또한 청소년의 열정을 응원하며 소정의 축하금을 함께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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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소나무' 단체사진

[이미지 제공=대성고등학교 연극부 키 작은 소나무 페이스북 페이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1위, 키 작은 소나무의 '섬 그늘'은 보육원에서 함께 자라나는 형제간의 절실한 믿음을 표현한 작품으로서 그 믿음이 뒤틀리는 아찔한 순간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섬 그늘은 보육원 원장님의 손에서 자란 5명의 청소년 이야기이다. 서로가 형제라고 알고 있던 아이들에게 닥쳐오는 위험한 시련과 아버지라고 부르던 원장님에게 느끼는 배신감을 청소년의 감정으로 담은 연극이다. 

생동감 넘치는 대사와 행동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켜 심사위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키 작은 소나무'의 부장 한겨레는 "8월 8일 저희 공연을 관람해주신 모든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 말씀드린다", "이 연극제를 위하여 열심히 부장의 말을 듣고 따라준 연극부 친구들도 정말 고맙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좋은 연극으로 찾아뵙겠다"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키 작은 소나무'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대성고등학교 봉랑제를 준비 중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 편의 연극을 완성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힘찬 박수와 함께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여러분의 노력이 더욱 보람 있는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며 청소년 여러분들이 품고 있는 열정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2017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 프로그램 북 中)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박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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