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by 4기오수정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146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Resized_20170827_160601.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오수정 기자]


유럽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어났다.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 "비펜트린"이 검출된 것이다. 정부는 15 0시부터 전국의 3000마리 이상의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의 출하를 금지시켰다. 전수 조사 결과, 합격한 농가의 계란의 출하만을 허용했다. 정부는 18일 사흘간의 전수 조사 결과 총 49곳의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49곳의 농가 중 31곳이 친환경 농가임이 밝혀지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검출된 살충제의 양이 인체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수준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계속해서 증폭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하면서 계란이 들어간 제품들의 매출이 하락하고 있다. 빵집 주인은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매출이 급감했다. 살충제 계란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공지를 하고서 매출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예전의 매출을 따라가지 못한다. 또한 소비자들은 확실히 살충제 계란을 쓰지 않은 것이 맞냐며 의심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인해 억울하게 피해를 본 농가도 있다. 경기도 이천의 광명농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부적합 판단을 받았다. 정부는 18일 광명농장을 부적합 농장에 포함해 발표하였다. 이튿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된 2차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광명농장 관계자들은 부적합 명단에서 이름이 빠지기를 기대하였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둘 중 한 곳의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도 부적합 명단에 포함되어, 광명농장 관계자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살충제 계란 파동이 수그러지기 전까지 이러한 피해들은 불가피한 전망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오수정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용환기자 2017.09.12 00:44
    제 취미상 달걀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그동안 살충제가 들어간 달걀을 좋다고 썼을 생각을 하니 무섭네요.
    하루 빨리 달걀 파동이 사그라 들었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264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9114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06320
소통하는 정부로의 첫 걸음, 대국민 보고회 '대한민국, 대한국민' 2 file 2017.08.24 서정민 18031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6 file 2017.08.24 도서영 16052
文 대통령 , "5·18 민주화 운동 시민 향한 폭격준비설·헬기사격" 관련 특별조사 지시 1 file 2017.08.24 현준이 13639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12027
광복절, 현충원에 가다 file 2017.08.25 이기혁 11877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12838
살충제 달걀 파동, 그 결과는? 1 file 2017.08.25 김민 12927
과열되는 거주민들의 분노, 이러다 주민 없는 유령도시 된다… 관광산업의 그늘 file 2017.08.25 신유진 18472
몰래카메라 범죄 완전 근절 외치는 정부, 그러나 현실은 3 file 2017.08.26 박한비 18139
계속되는 계란의 수난, 이제는 찬밥 신세 file 2017.08.27 한채은 12329
국공립대학교 입학금 전면 폐지하다! 1 file 2017.08.27 김규리 14957
‘생리대 발암물질’ 논란 속에서 방법은 ‘생리컵’ 인가? 4 file 2017.08.28 박지민 15123
그 시절 빼앗긴 행복, 아직도 그들의 상처는 깊어간다. file 2017.08.28 박민수 13227
위조 신분증 이제는 해결할 수 있다? file 2017.08.28 임소현 16468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7290
영화 ‘택시운전사’그리고 현재의 ‘택시운전사’ file 2017.08.29 김민진 12644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국민들의 반응은? file 2017.08.29 차형주 11285
영화 '택시운전사' 전한 우리의 숨겨진 역사; 5.18 민주화운동 5 file 2017.08.29 김연우 16250
이 게시물은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2017.08.29 이유한 11784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7934
살충제 달걀, 과연 우리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file 2017.08.29 임수연 11639
'살충제 계란' 과연 그 진실은? 2 file 2017.08.29 정다윤 12648
위안부 합의, 피해자들의 끝없는 고통 1 file 2017.08.29 신기재 12663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11472
병든 위생,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 file 2017.08.29 김영은 12273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8.30 강명진 11588
많은 곳에 위안부소녀상이 세워져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 왜? 3 file 2017.08.30 이혜승 14619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12653
국민이 묻고 대통령이 직접 답한다! 대국민 보고대회 - 대한민국, 대한국민 file 2017.08.31 이수현 14686
한·중 수교 25주년, 사드에 한중관계 흔들 file 2017.09.01 한결희 12538
살충제 계란의 해결은 동물복지농장과 정부의 철저한 관리 1 file 2017.09.01 최나연 13570
살충제 계란 파동, 그 현황과 피해 1 file 2017.09.01 오수정 14695
유네스코에 등재된 '군함도' 2 file 2017.09.01 한수정 15358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날의 용기 4 file 2017.09.01 이다빈 22302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2 2017.09.01 손서현 14336
광주로 오세요! 천만관객 달성 '택시운전사' 광주 5·18 현장 탐방 프로그램 열어.. 정치계 반응은? 2017.09.04 조영지 14217
통화녹음 알림 법, "사생활 침해 vs 약자 보호" 4 file 2017.09.04 전영은 17619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여파로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처벌 강화 청원 2만명 넘어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7513
정부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역사진흥원’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7391
국민의당 27일 전당대회 통해 새 지도부 선출 1 file 2017.09.04 황예슬 12228
우리나라 먹거리의 잔혹사 첫 번째, 우지파동 3 2017.09.04 오동민 18499
우리 사회 이대로 안전한가? 1 file 2017.09.04 김하늘 12343
살충제 달걀 사건으로 알아보는 살충제 이야기 2 2017.09.04 최수혜 13426
생리대, 과연 안전한가? 5 2017.09.04 박채리 13639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그 안에 담겨 있는 새 정부의 메세지 file 2017.09.05 이지훈 14073
철원 자주포 사고, 2년 전과 똑같은 비극이 반복되다. 2 file 2017.09.05 권민주 14668
5060 신중년 정책,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1 2017.09.05 김민주 13508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56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