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제는 가짜뉴스까지 유통한다?

by 5기박예은기자 posted Aug 29, 2017 Views 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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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 그중 스마트폰을 가까이하고 있으며, 최근 남녀노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 어디서든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다. 대중매체로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아지는 가운데,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에서 이를 이용한 가짜 뉴스가 많이 유통되고 있다.

지난 8월 15일 페이스북 사용자가 '8월 15일 광복절, 교복 입고 가면 1인 3000원 할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게시글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이 정보는 빠른 시간 안에 많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좋아요 와 관심을 한눈에 받았다. 사용자들은 이 정보를 바로 접하게 되었으며, 친구나 연인 등을 언급하며 당연하다는 듯이 믿었고, 9000개 이상 되는 댓글과 함께 뜨거운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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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페이스북 CGV 공식 페이지, 저작권자의 사용 허락을 받음]

하지만 이는 아무런 정보가 없는 허위 글이었으며, 게시물로 좋아요를 많이 받으려는 사람, 흔히 말하는 따봉*들이 올린 게시글이었다. 그 후 CGV 공식 페이지에서는 '오늘 광복절 이벤트는 가짜 뉴스입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식 페이지에서 가짜라는 게시글이 올라오자 이 정보를 접한 사용자들은 "공식 페이지에서 열 일하니까 따봉*들에게 속으면 안 되겠다."라는 반응들을 늘어놓았고, CGV 측에서도 "공식 페이지에서 올린 것이 진짜 뉴스다."라고 강조를 하여 사용자들의 신뢰를 받았다.


점점 늘고 있는 가짜 뉴스는 언론과 매체 등뿐만 아니라 우리가 항상 사용하는 SNS에서도 쉽게 유통되고 있다. 일반인, 연예인, 정치인들을 이용한 가짜 뉴스의 피해도 계속 유통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언론과 대중매체에서는 가짜 뉴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박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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