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고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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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동학대가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아동학대에 대해 그렇게 큰 관심을 두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래서 안양외국어고등학교 '틴볼프로듀서' 자율동아리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그 동아리 부원 중 한 명인 정찬우 학생을 인터뷰해보았다.
Q. 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나요?
A. 최근에 아동학대에 관한 사건들이 자주 생기고 단순히 다른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먼저 이런 활동을 함으로써 우리 학교 학생들이 아동학대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아동학대에 대해 귀를 기울인다면 우리 학교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런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고 방지하게 되지 않겠냐는 바람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어떤 활동을 하였나요?
A.최근에 쟁점이 되고 있는 ‘안아키(약을 안 쓰고 아이를 키우자)’, 즉 아이가 아파도 집에서 내버려 두며 아이를 학대하는 ‘안아키’에 대해 조사를 하고 최근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동아리 친구들과 같이 인터넷을 통해 조사하고 신문 스크랩을 하고 동아리 친구들과 토론을 하였습니다. 그 후 이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우리 친구들이 알 수 있게 큰 판넷에 기사를 붙이고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같이 의견을 나누어보았습니다. 또 단지 보는 것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틴볼 일보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이 캠페인으로 그저 소개하는 캠페인이 아닌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고 친구들의 의견도 들어볼 수 있는 방향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Q.아동학대에 대한 자기 생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아동은 어른보다 확실히 힘이나 자기의 의견 표출이 제대로 불가능합니다. 그런 아동을 학대하는 것은 다른 학대보다도 더욱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아동은 힘이 약한 만큼 더욱 무시하는 것이 아닌 존중 해주고 올바르게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저 아동학대를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나요?
A.아동학대가 미묘한 사건이다 보니 많은 기사로도 작성되지 않아 조사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친구들이 이 문제에 어떻게 하면 관심을 가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런 문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만큼 캠페인 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해야 저희가 조금이나마 아동학대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동학대 방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동아리 부원끼리 열심히 캠페인 준비를 하였습니다.
Q. 마지막으로 동아리 소개랑 동아리 자랑해주세요.
A. 우리 동아리는 안양 자원봉사 센터에 소속되어있는 ‘틴볼프로듀서’라는 팀으로 직접 봉사를 기획하고 실행해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문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찾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우리 동아리 자랑을 하자면 작년에는 경기도 도지사상도 받았을 만큼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틴볼 프로듀서' 동아리가 한 아동학대 캠페인처럼 사람들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 같이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고아연기자]
아동학대는 피해 아동의 주위사람들이 가하기에 때문에신고하기가 많이 어려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