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즐거운 봉사-여수 중앙여자고등학교 모자 봉사단

by 5기김세진기자 posted Aug 25, 2017 Views 2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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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여수중앙여자고등학교 이광미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여수 중앙여자고등학교 모자 봉사단은 4월 초부터 8월 초까지의 기간 동안 동백원, 베타니아 특수 어린이집, 기쁜 노양 요양원 등 총 9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하고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였다. 봉사활동 내용 중에는 청소, 목욕 도우미, 식사도우미 등 육체적 지원뿐만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들 산책 및 운동 보조, 재활치료 보조, 말벗 되어 드리기 등의 정서적 지원도 아끼지 않으며 여수 청소년 MBC 청소년 봉사상,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상, 전라남도 교육감 표창상을 수상하고, 순천 KBS 라디오에서 소개되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한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 모자 봉사단은 학생 90명, 학부모(혹은 형제 등의 보호자) 90명, 지도교사 이광미 선생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수 중앙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8년째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3월 초 조직되었으며 12월 1일에 올해 활동을 종료하는 모자 봉사단은 활동 종료 후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 전체적인 평가 및 반성을 하여 후에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동아리의 단원들은 보호자와 학생이 함께 봉사를 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봉사의 관념을 올바르게 인식하여 효과적이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 인격적 성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봉사활동을 기록하고 평가하여 반성해보는 등 봉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자 봉사단 단원 중 한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엄마와 같이 있을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 보람찬 일을 하는 게 너무 즐겁고 혼자 봉사활동하는 것보다 의지가 더 생긴다.”라고 말하여 보호자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의 효과를 전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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