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살충제 계란'의 '마지노선' 제주 마저 불안하다.

by 5기이승주기자 posted Aug 24, 2017 Views 157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마트 계란.jpg

제주시내 대형마트에 진열된 계란들의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승주기자]


최근 살충제 계란으로 인한 불안감이 전국을 덮쳤다. 전국이 불안감에 휩싸인 반면에 제주도는 달랐다. 6일 도내 계란 생산 농가 30곳에 대한 검사 결과 안정성에 이상이 없다는 발표를 하며 살충제 계란의 위협으로부터의 마지노선역할을 한 제주도가 최근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타 지역에서 생산된 계란이 반입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어 마지노선이라는 말이 부끄럽게 되었다.


제주도 당국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지역에서 생산된 계란 약30,360개가 제주로 반입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서둘러 회수 작업을 펼치고 있다.


제주에 반입된 계란은 비펜트린 성분이 검출된 두 종류로 경기 지역에서 생산된 ‘08광명농장(청색글씨)’와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15연암(청색글씨)’이다.


15연암 계란은 제주로 9,000개가 반입되었지만 이 중 240(2.7%)는 시중에 팔리기 전이었기 때문에 회수에 성공했지만 나머지 8,760(97.3%)는 도내 중소형 마트를 통해 이미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08광명농장 계란의 반입량은 21,600개이며 이 중 해당 영농조합법인에 남아있던 계란 8,460개를 회수했지만 이미 시중에 유통된 계란 13,140개에 대해선 회수에 나선 상태이다.


제주도 당국은 이미 판매된 살충제 계란에 대해서 회수를 하기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TV자막을 이용해 각 가정에 ‘08광명농장‘15연암계란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만약 가지고 있다면 구입처에서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도 당국은 이미 판매된 살충제 계란에 대한 회수에 더욱 힘쓸 것임을 나타냈다.

표.jpg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살충제 성분 검출 계란 코드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승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이승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유지혜기자 2017.08.24 19:22
    닭에도 나왔다고 하네요..ㅠㅠ 너무 불안해서 음식 구매 하는 일도 약간 불편하네요 ㅜㅜ
  • ?
    4기김도영기자 2017.08.24 23:07
    요즘 유럽에서 간암을 일으켰던 소시지도 한국에 수입되었다는데 어쩌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빠른 대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5기정다윤기자 2017.08.25 00:02
    정부가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모습을 보였더라면...아쉽네요.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 ?
    5기원영재기자 2017.08.25 19:24
    우리나라에서 안전은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것 같네요. 바꾸어지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2677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9141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06645
무더운 여름, 예민해진 눈, 내가 지킨다!! 1 2015.07.19 구민주 24655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5606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6083
은여울 역사동아리,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1 file 2015.05.24 이세령 31021
따뜻한 봄날 피크닉, 그 뒤에 남은 쓰레기들 4 2015.05.24 신정은 27943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1 file 2015.05.21 변유진 32559
[현장취재]25개국 90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는 행사, '제 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2 file 2015.05.17 박성은 27616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1 file 2015.05.06 김종담 30060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33051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2 file 2015.04.30 김종담 28703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정치교육을 받고있는가? 5 file 2015.03.25 이원지 32724
다시 재현 된 우리 민족의 역사, 전주 3·13 만세운동 file 2015.03.25 김진아 33304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4953
손목만 잡아 당긴 것은 성추행인가 file 2015.03.19 김동욱 33621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31016
[현장취재] 나눔의 참뜻을 배울 수 있었던 지난 2개월, 그 끝을 함께 장식하다 1 file 2015.03.03 최윤정 27320
고양시 어린이, 청소년 공모사업 심의 현장 file 2015.03.02 서다예 26495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4374
반려동물에서 한순간에 유기동물로..대한민국 유기동물의 현주소 1 file 2015.02.26 신정은 28450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31938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7331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44489
세상에 사랑을 퍼뜨릴 홀씨 서포터즈, 그 발대식 현장으로! 2 file 2015.02.23 김다윤 35950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6972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42749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6207
[현장취재] 고등학생, 미래를 거닐다. 2015 YDMC 전공탐색의 날 열려...... 1 file 2015.02.07 최재원 29246
[현장취재] 서울의 관광안내소는 오늘도 움직인다 8 file 2015.02.07 최윤정 32018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5581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5786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6902
9시 등교, 확실한가 2014.09.29 오선진 27415
과연 9시등교 좋은 것일까 안 좋은것일까? 2 2014.09.27 김민성 28545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28779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4834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3009
지켜보자 9시 등교 2014.09.25 김예영 22009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2587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5935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8043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4904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4096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2707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21696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4351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3766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5428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207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