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 위치한 서진여자고등학교에서는 선진형 도약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학교 특색사업으로 ‘교과 교실제’를 도입하였다. 교과 교실제에 대한 종합적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재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의 영어과 선생님, 그리고 학생을 인터뷰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연주기자]
[인터뷰]
Q. (교과 선생님) 교과 교실제 시행이 어떤 도움을 주나요?
A. 교과 선생님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수시로 교과연구를 할 수 있게되었다.
전문적으로 수업을 계획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Q. (교과선생님) 교과 교실제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에는 무엇이 있나요?
A. 매시간 교과 교실을 찾아가야 하다 보니 쉬는 시간 활용의 어려움, 이동의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교과시간을 찾아 블록타임제를 운영하여 학생의 이동 동선 단축시키고 있다.
Q. (학생)교과 교실제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수업 환경에 맞추어져 집중이 잘되는 경향이 있고, 수업시간에 자는 사람이 적다.
교과교실제 운영으로 학교의 시설, 교육환경이 좋다.
Q. (학생)교과 교실제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A. 교과 교실로 이동하기 위해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홈베이스와 각 교실과의 거리가 멀고, 홈베이스에서 물건 분실 위험이 있다.
Q. (학생)교과 교실제를 시행하며 보완해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홈베이스에서 물건 분실 위험감소를 위한 방안이 생겼으면 좋겠다.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에서는 학생의 학습능력을 최대한 반영하여 수준별, 맞춤별 수업을 지원하여 학생 중심으로 적합한 교육을 실시한다.
선생님께서 학생이 배움의 성장을 지켜보고, 도움을 주는 수업이 되길 바라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학교가 되길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연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