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광복절 행사, 청소년 우리나라 바른 역사 알기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5기 허기범기자]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일신여자고등학교, 충북여자고등학교, 주성고등학교, 산남고등학교, 충북고등학교, 양청고등학교 7개 고등학교가 소속된 청주시 고등학교 반크 동아리 연합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 CGV 서문 로비에서 광복절 행사를 진행하였다. ‘광복, 위안부, 군함도’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장으로 태극기 만들기, 위안부 할머니께 나비 편지쓰기,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간단한 퀴즈, 경품 추첨 등 여러 가지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쉽게 우리나라의 바른 역사를 알 수 있게 하는 행사였다.

반크(VANK)는 영문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를 딴 것으로 전 세계 해외 네티즌에게 한국을 바르게 홍보하고 세계 속에 한국 이미지를 변화시키고자 1999년 1월 1일 탄생한 사이버 단체이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역사 왜곡에 맞서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서 청주시 고등학교 반크 동아리 연합이 행사를 연 것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5기 허기범기자]

충북 국학원에서는 “인성광복을 외치자! 나는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를 주제로 광복절 플래시몹 행사가 2시부터 5시까지 열렸다. 충북 국학원은 바른 역사 정립과 평화통일 기원 행사가 이번 행사로 제14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내에서 광복절 퀴즈, 나라사랑 국학기공, 국학 강의, 자기 선언 등 많은 청소년이 우리나라의 바른 역사를 알아가는 자리가 되었다.

4시부터는 다 같이 만세운동을 하며 충북 국학원에서 성안길까지 태극기 시가행진을 하였다. 성안길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광복절 댄스를 진행하였다.

[이미지 촬영=충북 국학원 김다혜 사무처장,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2학년 이예은 학생은 “우리나라를 위해 민족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국학원이라는 단체기관이 꼭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허기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