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열려

by 5기박지혁기자 posted Aug 16, 2017 Views 2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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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열린다.


서대문구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와 평화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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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옥사의 모습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지혁기자]


첫날인 14일에는 학생비밀결사 활동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조영진(95) 지사, 광복군에서 항일투쟁을 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중국에 있는 동포들의 무사 귀국을 도왔던 김영관(93) 지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열정을 쏟아온 김낙중(86), 유신정권 시절 노동자를 대변해 투쟁하고 옥고를 치른 유해우(68)이 광복절 전야인 14일 오후 730분부터 형무소역사관 주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풋 프린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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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독립민주축제2017 행사가 진행 중인 모습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지혁기자]


낮 시간에는 체험프로그램인 독립운동가 구출 대작전’(10, 14), 항일 여성 독립운동가 293인 추모대행진(1530)이 진행되었다.


또한 도산 안창호 선생 친손자인 로버트 안(72) 등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40여명이 국가보훈처 초청을 받아 이날 오후 430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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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전시관 건물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지혁기자]


둘째 날이자 광복절인 15일에는 1930년 서대문형무소 수감자의 일상을 체험하는 미루?그들의 눈물을 지켜보다(오전 10)‘, 시민참여 역사연극 하얼빈에서 온 비밀편지(11)’가 진행된다.

오후 730분에는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시인의 뜻과 삶을 클래식 음악에 담아내는 역사 콘서트 등불을 밝혀 어둠을 내몰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박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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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지현기자 2017.08.16 22:38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기사로 읽으니까 더 가고 싶어졌어요~ 그냥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도 해보고 여러 가지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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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이지은기자A 2017.08.17 23:38
    그곳에 가서 광복절 축제 행사도 참여하고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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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박수민기자 2017.08.19 19:29
    서대문구에 위치한 학교를 다니면서 이런 좋은 행사가 있다는걸 모르고 살았네요ㅠㅠ 다음번이 또 열린다면 꼭 참가하고 싶네요 ~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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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이준형기자 2017.08.25 21:51
    서대문 형무소를 말로만 들어보고 가보질 못했는데 기사를 통해 많은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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