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 기술력의 현장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열리다

by 5기임채민기자 posted Aug 11, 2017 Views 1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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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임채민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디바이스 박람회인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B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올해로 7회째인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공지능 디바이스, VR 디바이스,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Electronic Gadgets, 드론, 스마트 센서, 퍼스널 오디오, 3D 프린팅, 컴퓨터 주변기기, 모바일 액세서리,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스마트 카 디바이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IT 기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국내외 151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품을 전시, 할인 판매하고 바이어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며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현장에서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많은 제품들을 볼 수 있다. 그중 주목할 만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소개한다.


◆ 스마트폰, 지갑 분실 예방 전자카드 '고카드'


매년 100만 명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분실한다. '고카드'는 스마트폰이나 지갑을 잃어버린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약 5미터 이상 멀어지면 양쪽에서 알람이 울려 쉽게 찾을 수 있다. 얇고 가벼워서 지갑 속에 쉽게 넣을 수 있다.


◆ 바르는 액정 보호 필름 '나노픽스잇'


'나노픽스잇'은 최첨단 나노기술로 구현한 액체형 액정 보호 필름이다. 기종과 디스플레이 크기에 관계없이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액정 화면이 있는 장치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인공지능 소셜 로봇 '아이지니'


아이피엘에서 선보인 인공지능 소셜 로봇 '아이지니'는 IOT(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스마트 홈 로봇이다. 음성 인터페이스를 통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에서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접속하고 제어하여 모니터링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 골전도 헤드폰 '애프터샥 트렉티타늄'


'애프터샥 트렉티타늄'은 골전도 헤드폰으로 무선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음악 및 통화가 가능한 제품이다. 골전도 방식으로 개발되어 소음성 난청 및 청력을 보호하고 귀가 오픈되어 있어 외부 활동 시 사고를 예방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생활 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소리가 고막을 거치지 않고 전달되기 때문에 기존 이어폰의 치명적인 문제점인 소음성 난청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세계 최초 자율 주행 스마트 캐리어 'R1'


코와로봇의 'R1'은 자율 주행 기술과 자체적으로 개발한 로봇 모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사용자가 보행 중일 때 자율 주행과 자동 회피 기능으로 근접하게 따라올 수 있다. 또한 GPS 위치추적을 통해 캐리어의 위치를 어디서든 파악할 수 있다. 탈부착식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 휴대폰, 노트북 등 다른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 점착식 메모 프린터 '네모닉' 

망고슬래브에서 개발한 '네모닉'은 'CES 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던 제품이다. '네모닉'은 모바일 기기와 PC에서 작성한 메모를 잉크나 토너 없이 점착 메모지 형태로 출력해주는 미니 프린터이다. 잉크와 토너 없이 용지만 리필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아날로그 메모와 디지털 메모를 결합하여 사무실, 가정, 회의실 등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스마트폰 연동 운동기구 '버프업'

'버프업'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밸런스 보드에서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운동 기구이다. 밸런스 운동과 웨이트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실내 운동 기구이다. '버프업'은 사용자의 운동성과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모듈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운동 응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영상 및 음성으로 운동 코칭, 푸쉬업 카운팅을 통해 개인 트레이너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 스마트 컨트롤러 '모션플레이'

'모션플레이'는 배터리나 블루투스 연결이 필요 없는 스마트 컨트롤러이다. 단순한 하드웨어와 복잡한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의 옆면에 끼우기만 하면 별도의 연결 없이 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회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반응이 아주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 단 2초 만에 접고 펼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업체인 엑슬비젼 코리아에서는 폴딩이 간편하고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전동 스쿠터 'STIGO', 초소형 접이식 전동 스쿠터 '에어휠 E3', 휴대가 간편한 경량 전동 킥보드 '에어휠 Z6', 세계 최경량 전동 스케이트보드 'STARYBOARD'를 선보였다. 그중 단 2초 만에 접고 펼 수 있는 전동 스쿠터인 'STIGO'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에서 위치 확인 기능과 차량 검사 등의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고속 충전이 지원되어 2시간 충전으로 약 40km의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25km/h이다. 전시장 내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관에서 직접 타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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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전도 헤드폰 '애프터샥 트렉티타늄'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임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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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소셜 로봇 '아이지니'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임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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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된 드론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임채민기자]


또한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의 최고 제품인 TOP 10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투표를 거쳐 선정된 TOP 10 제품에는 자율주행 스마트 캐리어, 스마트 프린터, 스마트 벨트, 인공지능 소셜 로봇, 스마트 컨트롤러, 스마트 운동 기구, 전동 스쿠터, 웨어러블 카메라, 전자 드럼 키트, 무선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선정되었다. 


제품 전시와 더불어 바이어를 초청하여 1:1 투자 상담 및 구매 상담회가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포토타임과 KITAS BAG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교환쿠폰을 판매하고 무작위로 경품을 지급한다. 


국내외 IT 기술력의 현장을 맛볼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이다. 작년에 개최된 'KITAS 2016'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인 만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기술력이 한 걸음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임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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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김세령기자 2017.08.12 23:51
    이렇게 다양하고 신박한 제품들이 있었다니 못 가본게 후회됩니다.. 다음 번에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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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임채민기자 2017.12.22 21:53
    기사에 담긴 제품들 말고도 정말정말 신기한 제품들이 많았어요!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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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정용환기자 2017.08.18 00:40
    과학이 끊임 없이 발전하면서 우리 생활에도 점점 유입되고 있는 것이 느껴져요.
    그러한 기술들이 모인 행사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니 부러워요.
    저 행사에 가지 못한게 자꾸만 아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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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임채민기자 2017.12.22 21:55
    내년 이맘때쯤에 '2018 스마트 디바이스 쇼'가 열려요! 그때 행사때는 꼭 참석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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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김나연기자 2017.08.23 00:25
    스마트 디바이스 쇼를 갈까 말까 많이 고민하다가 시간이 되지 않아서 못갔어요
    . 기사를 보니 기술력을 갖춘 많은 제품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니까 안간게 너무 후회되네요
    다음에는 직접 보고 체험해보고 싶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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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임채민기자 2017.12.22 21:56
    하루 시간 내서 갔다 오기에 충분히 가치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내년 2018 스마트 디바이스 쇼에는 꼭 참석해보시기를 추천해요!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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