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마포 청소년 문화의 집 박해진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29일, 서울 마포 청소년 문화의 집 3층에서 진로 탐색 동아리 '그린나래'와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배구선수로 활동하시고, 현재 국민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계시는 김태원 멘토님과 만남이 있었다.
'그린나래'는 평소 배구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이나, 체육교육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Q. 체육교육학과를 가기 위해서 개인이 평소에 준비해야 하는 운동들로 무엇이 있을까요?
A. 우선 스쿼트,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턱걸이, 멀리뛰기, 등등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Q. 다들 체육교육학과에 가려면 체대 입시 학원을 가는 게 좋다고 말하는 데, 정말 체대 입시 학원은 체육교육학과를 가기 위해서 필요한가요?
A. 네, 필요합니다. 체대 입시는 혼자 준비하기가 힘들고, 학원에서는 체대 입시를 위한 여러 운동들의 기술이나 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필요하다 생각하고요, 체대 입시 학원을 다니면, 각각의 대학별로 차이가 있는 실기에 대해 비교적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초 체력 기르기도 좋고요.
Q. 배구선수 생활을 하던 중 슬럼프가 왔을 때 극복하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A. 저도 선수로 활동하던 중에 슬럼프가 와서 많이 힘들었었는데, 저는 스스로에게 잘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회복했고, 제 포지션과 같은 선수의 배구 경기 동영상을 찾아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또한 자꾸 어느 한 부분에서만 실수를 한다면 그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이와 같은 질의응답을 통해 '그린나래'는 궁금증을 해결하였고, 배구선수와 소통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5기 이희주 기자]
그런 친구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내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