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SUMMER, 성공적으로 개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SUMMER가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2011년 처음 개최되어 국내 여러 분야의 핸드메이드시장을 널리 홍보하고 개척하는 데 큰 역할을 한 핸드메이드코리아는 이번 시즌, 약 750부스 규모로 많은 핸드메이드 상품과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단비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단비기자]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SUMMER는 그림, 사진, 영상, 캘리그라피 등의 아트상품과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 타운, 인테리어 소품류와 패션, 뷰티 관련 상품을 전시하는 라이프 타운, 유아, 아동 및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들을 소개하는 베이비&펫 타운을 비롯해 DIY 셀프 타운, 푸드 타운, 퀼트 타운 등 총 여섯 가지 부문으로 상품들을 분류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북아트페어와 소잉디자인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되어 방문자들은 기존 핸드메이드코리아 참가 부스뿐만 아니라 북아트페어, 소잉디자인페스티벌 소속 부스 역시 동시에 접할 수 있었다.

  핸드메이드 상품을 구경하거나 구매하는 것만이 아닌, 직접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도 다양했다. 재활용 유리를 활용한 작품, 염색물감을 이용한 에코백, 수직기를 사용한 제품, 액체비누, 드림캐쳐 등 각 부스에서 특별한 상품들을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관람객들은 눈으로 보기만 하는 전시로부터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단비기자]

  이번 행사에 방문하지 못했거나 더 많은 핸드메이드 상품을 접하고 싶은 이들은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SUMMER는 23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지만,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SETEC에서 WINTER 시즌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기 때문이다.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WINTER 참가 부스 신청은 10월 말까지 계속되며, 여름 시즌에 이어 국내외 다양한 핸드메이드 상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단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