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가장 최근에 본 6월 모의고사를 보고 마음이 심란해진 세 명의 학생들을 인터뷰했다.
솔직하게 털어놓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인터뷰는 각각 한 명씩 질문을 하면서 진행되었다.
Q: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과목들 중에 제일 어렵다고 생각한 과목이 있나요?
A: (모두 같은 말로) 수학이 제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Q: 학교생활을 하면서 공부가 몇% 차지하는지 알려주세요.
A: 1번째 학생, 2번째 학생: 90% 정도 차치합니다.
3번째 학생: 80% 정도
Q: 공부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세요!
A: 1번째 학생: 제가 다니는 학교가 내신 따기가 어려운 학교라서 힘들기도 하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쉽게 오르기가 힘든 학교라서 이런 점도 힘들어요.
2번째 학생: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 같고 그 성적이 머물러 있으니까 너무 힘듭니다.
3번째 학생: 시험 범위가 많아서 힘들고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느끼고요. 열심히 해도 그대로인 기분이 드는 것 같아서 힘드네요.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분위기가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A: 1번째 학생: 우리 학교에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분위기가 좋아요 (웃음)
2번째 학생: 다른 학교보다는 면학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자습시간엔 많이 조용해요!
3번째 학생: 규정이 센 학교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세 명의 학생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것은 학생들에게 공부와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됐었고 아픈 곳을 건드리는 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밝은 얼굴로 솔직하게 인터뷰를 해주었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다 힘을 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한유진A기자]
그래도 노력한 만큼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