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써본 네이버 ‘스마트렌즈’, 과연 스마트할까?

by 4기정진미기자 posted Jul 21, 2017 Views 3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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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11일 네이버가 모바일앱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렌즈는 검색어 대신 제품을 촬영하여 이미지로 검색하면 인공지능(AI)이 제품, 캐릭터, 인물 등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해 유사한 이미지나 정보를 찾아서 보여준다. 스마트렌즈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비주얼 서치(이미지 검색) 기술 스코픽(Scopic)을 적용한 새 베타서비스이다.


  스마트폰에서 네이버앱을 열고, 메인페이지에 접속하면 검색창 옆에 카메라 모양의 표시를 누르면 촬영 화면이 나온다. 스마트폰을 수직으로 세운 후, 제품을 향해 촬영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로 검색이 된다.


  아래는 기자가 직접 스마트렌즈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다.



스마트렌즈-휘슨공기청정기.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진미기자]


  휘슨 공기청정기를 스마트렌즈로 촬영한 사진이다. 휘슨 공기청정기를 삼성제품으로 착각했고, 휘슨 공기청정기 판매 글이 보였다.



스마트렌즈-마이크인형.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진미기자]


  마이크인형을 스마트렌즈로 촬영한 사진이다. 인형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고, 마이크인형 뿐 아니라 다른 인형들도 보였다.


  비록 검색이미지가 100% 정확하진 않더라도 인공지능(AI)의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지 검색 인공지능(AI)는 정보기술 업계가 주목하는 신사업 분야이다. 구글의 구글렌즈와 삼성의 갤럭시S8의 비서 빅스비의 이미지검색 서비스에 이어 경쟁에 가세한 네이버의 목표는 스마트렌즈로 기존 네이버쇼핑을 강화하는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미지 검색 수요가 실질적인 온라인 쇼핑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는 광고와 수수료 부문에서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현 베타 서비스 단계에서 드러난 아쉬운 부분들을 보완해 곧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정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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