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평택시 청소년국제해양캠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다

지난 7일,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서 평택시 청소년국제해양캠프(이하 해양캠프) 참가자 모집 공고문을 공개했다. 평택시청소년재단은 “2017년 국제해양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해양직업에 대한 관심과 개척의지를 함양하여 청소년을 미래 해양 인재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해양캠프는 회차별 40명, 총 120명을 모집하며, 총 3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본 캠프는 평택시 주최로 진행되며, 평택시청소년재단에서 주관, 평택시교육지원청과 평택해양경비안전서의 후원을 받는다.

 ※ 참가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차 : 8월 8일(화) 09:00 ~ 8월 12일(토) 11:30

▷ 2차 : 8월 13일(일) 09:00 ~ 8월 17일(목) 11:30

▷ 3차 : 8월 20일(일) 09:00 ~ 8월 24일(목) 11:30

청소년국제해양캠프는 해양경비안전서와 그랜드피스호, 그리고 중국 웨이하이(위해) 시에서 4박 5일간 활동이 이루어진다. 중국에서는 성산두, 적산법화원, 유공도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숙박은 탕박온천리조트 호텔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 탕박온천리조트 호텔의 로비

[이미지 제공=네이버 블로거 '셔터의 달인' │ 셔터의 달인TM 뻔뻔하고 식상한 사진찍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가를 받음)

▲ 탕박온천리조트 호텔의 실내 모습

[이미지 제공=네이버 블로거 '셔터의 달인' │ 셔터의 달인TM 뻔뻔하고 식상한 사진찍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가를 받음)

‘2017년 평택시 청소년국제해양캠프’는 지난해 8월에 있었던 ‘우리 청소년에게 배와 바다 알리기’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우리 청소년에게 배와 바다 알리기’는 청소년에게 새로 시작하는 이 캠프를 알리기 위한 ‘맛보기’ 정도였다면, ‘평택시 청소년국제해양캠프’는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많은 청소년의 지원이 예상된다. 지원서 접수는 지난 19일(수)에 마감되었으며, 참가 대상자(합격자) 발표는 21일(금)에 있을 예정이다. 서류 심사는 지원동기, 어학능력, 국제활동사항, 청소년 활동 참여 경험, 단체 활동 참여의 적극성 및 투철한 책임감 등의 내용을 기준으로 한다. 평택시청소년재단은 “합격자는 추가 서류 제출이 있을 것”이라며 “만 16세 이하의 경우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지난해(8.16 ~ 8.20) '우리 청소년에게 배와 바다 알리기'(2차)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모습 / 중국 성산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화지원기자]

출항 전 긴급하선훈련 등 안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평택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들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많은 호평을 받은 ‘우리 청소년에게 배와 바다 알리기’ 프로그램의 연장선인 만큼 이번 ‘2017년 평택시 청소년국제해양캠프’에 대한 기대가 높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화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