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 째를 맞는 순천 푸드 아트 페스티벌이 순천시 중앙동에서 5월 26~28일 3일간 진행되었다. 1회의 성공에 힘입어 더 커진 규모로 진행되는 푸드 아트 페스티벌에는 30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 중앙 사거리 일원에서 열린 '푸드·아트 페스티벌' 개최 기간 동안 37만여 명 방문했고, 작년 대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어, 순천을 넘은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는 의견이다.
[이미지 제공=순천시 페이스북]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의 맛, 순천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민이 함께 참여하면서 다양한 생각이 모인 프로그램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유발 효과로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델이 됐다고 설명했다.
축제가 진행된 중앙동 일대뿐 아니라, 주변의 다양한 맛 집, 관광지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서 일부 음식점들은 식재료가 동나서 평소보다 빠르게 문을 닫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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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는 알리 등 유명 가수들과 더불어 여러 요리연구가, 요리 경연 대회, DJ 파티 등 다양한 행사들을 함께 해서 더 큰 흥행의 요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지역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했을 뿐 아니라 해외 유명 거리예술 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하였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높은 시민의식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계돼 시민이 즐기는 축제, 행복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 새로운 도심 축제의 모델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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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 4기 이소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