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고의 특별한 '추모' 한번 만나보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가원기자]

2017년 5월 19일 금요일 운산고등학교에서 제9회 소리 나눔 연주회가 열렸다. 연주회는 매년 운산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 연주회는 선생님들이 만드신 연주회가 아닌 학생들이 모여 만든 연주회이다. 연주회가 열린 취지는 '추모'이다. 이번에 열린 제9회 소리 나눔 연주회는 세월호 추모를 주제로 열렸다. 이 연주회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린 행사로 학생들의 세월호를 추모하기 위해 모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가원기자]

연주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자 연주곡을 준비해 추모의 뜻을 담아 노래했다. 이 연주회는 학생들의 노래뿐만 아니라 뮤지컬동아리의 창작 뮤지컬, 피아노 자작곡, 랩 등 다양한 장르에 공연들이 준비되어있어 즐길 거리가 많았던 연주회였다. 또 졸업생들이 이 연주회에 참여해 같이 추모의 뜻을 나누어 더 뜻깊은 행사였고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무대를 꾸며 훈훈한 무대도 만나볼 수 있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연주회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무대를 만들었던 뜻깊은 행사였던 것 같다. 연주회를 만든 학생들과 공연에 참여했던 친구들뿐 아니라 관객들과도 함께 추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연주회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