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고 체육대회 열다.

by 4기유현지A기자 posted May 23, 2017 Views 14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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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유현지A기자]


2017년 5월 19일 '인천국제고'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항상 5월 중순즈음에 열었지만 이번 체육대회에서 여태껏 겪어 보지 못한 가장 무더운 날씨를 자랑하였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학생들이 계획, 준비, 개최를 하였다. 오전 프로그램과 오후 프로그램 대부분 학생회 학생들이 몇주 전부터 밤낮으로 뛰어 다니며 준비하였다. 더불어, 이번 체육대회는 1,2학년의 단합을 중심으로 하였다. 학년에 상관없이 같은 반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은 같은 팀이 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을 하기 전 학생들은 새천년 체조로 준비운동을 시작하였다. 새천년 체조로 준비운동을 마친 후 1학년 학생들부터 장애물 달리기를 시작하였다. 간단한 O,X 퀴즈 대결을 한 후, 학생들은 줄다리기를 하였다. 한 경기는 총 3판으로 이루어지고 2판을 먼저 이긴 팀이 다른 이긴 팀과 경기를 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하였다. 줄다리기는 2반이 우승하였고 6반이 준우승을 하였다. 그 이후, 남학생들의 축구 경기가 이어졌다. 축구 경기는 체육대회 전에 예선, 준결승을 모두 다 하여서 체육대회에서는 결승만 진행하였다. 이번에도, 2반과 6반이 맞붙게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6반이 2:1로 이기게 되었다. 그 이후에는. 바나나보트 게임이 있었다. 1, 2학년 따로 진행이 되었는데 한 반을 3조로 나누어 최소 8명이 바나나보트에 올라타 꼬깔을 돌고 오는 게임이었다. 학생들의 수가 부족한 팀은 선생님으로 채워지기도 하였다. 이 또한 학생회가 주최한 게임으로 굉장히 신선한 게임이었다. 마지막으로는,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는 계주 경기가 있었다. 1학년은 3반이 우승하였고 2학년은 6반이 우승하였다. 특히, 2학년 계주 경기때에는 6반 학생이 2등에서 1등으로 역전을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오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댄스 대회로 시작하였다. 이주에서 일주 사이에 학생들이 시간을 틈틈이 내서 연습한 결과물이다.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포미닛의 'Dreams come true', 블락비의 'Her' 등등 학생들이 직접 안무를 짜 협력을 통해서 멋있는 결과물을 이루어냈다. 농구 경기는 4반이 압도적으로 이기고 피구 경기는 2반이 이기게 되었다. 종합 우승은 2반이 차지하였고, 준우승은 6반이 차지하였다. 하지만 등수와는 상관없이 모두 다 같이 즐거운 체육대회를 즐기고 하루 동안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 아주 좋은 날이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 4기 유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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