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급증하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by 4기박형근기자 posted May 20, 2017 Views 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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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형근기자]


 해외여행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큰마음을 먹고 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 그러한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 때문에 올해 처음으로 비행기 표를 사기 위해 쓴 금액이 월 4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신용카드 사용 총액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 이유는 해외여행에 드는 비용이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저가 항공사가 점점 많아지면서 저렴한 비행기 표를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꼭 호텔이 아니더라도 현지인의 집을 빌려 쓰는 것을 중개하는 회사 같은 것이 많이 생겨나면서 숙박비도 저렴해지는 등 해외여행에 드는 비용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갈 때 생기는 경제적 부담이 많이 줄어들어서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의 이면에는 국내여행이 줄어든다는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국내여행을 할 때의 물가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내국인이 국내여행을 잘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외여행의 수요는 증가하고 국내여행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게 되면 국내여행에 관련한 사업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그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국내여행에 드는 물가를 낮추고 지역 명소를 개발하여 내국인의 관심을 끄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박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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