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표현, 경남도립미술관 'DNA, 공존의 법칙'을 보러오세요!

by 6기안현진기자 posted May 16, 2017 Views 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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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주면 좋아할 것을 만드는 사람이다.

-Andy Warhol


지난 2월 9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DNA, 공존의 법칙의 전시가 열렸다경남도립미술관은 2017년 제1차 전시를 야외공간에서 보였고그 야외 설치미술을 실내공간으로 설치하여 공간과 작품작품과 작품 간의 소통을 보여주기로 했다 이를 통해서 작가들이 표현하려고 하는 의도가 고스란히 작품에 담겨있다.


1전시실에는 박봉기 작가와 오쿠보 에이지 작가의 작품이 있었다박봉기 작가는 나무에 대한 관념의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고 한다오쿠보 에이지 작가는 산과 강해안 등 자연의 속에 몸을 두었고 이러한 일상 속에서 동양인으로서 음양 그리고 불교에 대해서 사색하고또 그것들을 테마로 하여 제작하였다고 한다나무로 자신의 사상을 담고 그걸 표현을 한다는 자체가 대단하다는 평들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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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안현진기자]


2전시실에는 오쿠보 에이지 작가와 문병탁 작가의 전시품이 있었다문병탁 작가는 아이들에게 숲의 이야기를 담은 이 코끼리들을 선물로 주고 싶어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작가가 원하는 것처럼 아이들이 와서 작가의 작품을 더욱 자세히 보고 질문도 많이 하는 모습이 보였다3전시실에는 최옥영 작가의 작품이 있었는데조금 전에 언급하였던 나무 작품들과 전혀 다른 느낌이 있었다작가는 거대한 나무별 木星을 만들었다작품의 크기가 다른 작품들보다 커서 관광객들이 놀라워하였다.


특별 전시실에서는 김근재 작가의 스테인리스 스틸나무플라스틱철을 이용한 작품이 있었다삶과 죽음생성과 소멸 그리고분해에서 다시 또 다른 물질로의 결합이 연속되는 회기본능의 속성을 자연 그대로의 형태와 작가의 인위적인 조형언어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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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안현진기자]


미술관에 전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면 자기 생각을 알고 잘 표현하는 것이 좋은 평을 가지고 있다많은 연인이 데이트를 오고학생들과 가족들이 소풍으로 한 번 들리기 좋은 곳인 것 같다이 전시는 5월 17일까지 하니 아직 못 가본 학생들과 가족은 나들이 가보면 어떨까?


(참고: 경남도립미술관 안내책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안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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