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 집에 또 다른 누군가 살고 있다? - [ip카메라 해킹]

by 4기신예진기자 posted May 07, 2017 Views 204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맞벌이 부부 혹은 자취생이 늘어남에 따라 집에 혼자 남겨지게 될 자녀 또는 반려동물을 위해 가정에 일명 홈CCTV, ip카메라를 설치하는 가구가 증가하게 되었다.

 CYMERA_20170507_191404.jpg

[이미지 제공=별가람고등학교 오지수 학생]


 그런데, 요즘 ip카메라에 대한 해킹의심 신고가 잦아지고 있다.

한 가정에서는 ip카메라가 아무런 지시 없이 스스로 사람을 따라 움직였다며 ip카메라에 대한 해킹을 의심했다. 이후, 실제 중국 해커들이 ip카메라와 연동된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해서 가정 내의 모습을 관찰하고 녹화하며 심지어는 가정 내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모습, 옷을 갈아입는 모습 등이 성인사이트에까지 유포되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자 여러 ip카메라 사용자들은 그저 카메라가 고장이 나거나 오류가 난 줄 알았는데 자신의 ip카메라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었는지에 대해 의심이 끊이질 않으며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ip카메라 사용자들은 자신의 ip카메라 해킹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①ip카메라의 네트워크를 WPA2로 보호한다.

 ②카메라와 연동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특수문자, 숫자가 포함되게 하여 주기적으로 바꿔준다.

 ③카메라의 안티바이러스/펌웨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준다.

 ④옵션-VPN을 사용한다.

 자신의 ip카메라가 이전보다 작동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면

해킹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약 해킹이 의심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신고이다. 이외에도 집에 있을 때에는 ip카메라에 포스트잇을 붙여놓거나 노트북 카메라에도 포스트잇을 붙여놔 사생활의 유출을 방지하도록 노력해야한다.

CYMERA_20170507_20213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예진기자]


ip카메라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ip카메라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알고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ip카메라 사용자도 혹시 모를 해킹에 항상 대비하고 자신의 제품에 문제가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하며 ip카메라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에서도 해킹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시킬 방안을 모색해서 소비자들의 사생활을 보호해주어야한다.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훔쳐보거나 녹화를해서 유출을 시키는 것은 엄연한 범죄이다. 이 기사를 통해 ip카메라 사용자들이 해킹을 예방하며 좀 더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신예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정주연기자 2017.05.08 01:59
    기술이 진보될때마다 사생활 침해의 위험이 계속 늘어나고 있네요..
  • ?
    4기신예진기자 2017.05.08 12:47
    그러게요.. 기술이 점점 발전해가는 것은 좋지만 사생활침해문제나 위험이 증가해서 걱정이에요..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장서윤기자 2017.05.08 18:20
    저도 이 소식을 뉴스에서 먼저 접하고 굉장히 섬뜩했던.. 기억이있는데요
    기술의 발달과 사생활보호기술도 함께 발달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갑니다! :)
  • ?
    4기신예진기자 2017.05.09 10:38
    저도 같은생각이에요..ㅠㅠ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추연종기자 2017.05.09 00:17
    이젠 하다하다 ip카메라까지 해킹하네요. 뛰어난 과학기술이 있다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피해가 간다면 있으나 마나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발전되는 과학기술이 사람들의 개인정보나 안전까지 지켜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갑니다.
  • ?
    4기신예진기자 2017.05.09 10:40
    맞아요...ㅠㅠ 있으나마나한 기술이 정말 맞는표현같아요!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9672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1124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33889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29811
나의 fast 패션이 fast global warming을 불러 일으킨다? 3 file 2017.03.14 유리나 18683
나의 글쓰기 실력을 뽐내라, 31번 째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 열려 1 file 2016.04.24 이준성 24434
나의 생명을 다른 사람에게 연결해주세요 file 2017.10.25 고다현 17725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8657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5948
나탈리 카르푸셴코 전시회, 한국에서 처음 선보여 2023.06.15 박채림 11226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3887
난공불락의 요새, 오사카성 3 file 2019.02.15 김채람 20619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7324
날개 부러진 나비를 수술해준 누리꾼 2018.09.03 8기임예빈기자 19991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종교란 무엇인가 2 file 2018.10.01 염정윤 21601
날아라 국제고 꿈꾸라 국제고인,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 WELCOME TO GGHS file 2018.11.22 윤수빈 24600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9107
날컴퍼니,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나비' 공연 개최 file 2023.05.29 박주영 14802
남녀 모두가 좋아하는 달고나 커피 file 2020.03.26 윤예솔 18038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 풋볼 팬타지움 1 file 2018.10.08 성진화 22736
남북 교류의 장,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폐막 file 2018.11.16 이휘 22193
남산타워 조명으로... 대기오염 정보를? file 2022.01.24 김명현 13914
남에서도 북에서도 피어난 한 여인의 그리움, 그림자꽃 file 2021.10.28 김유진 14335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개관 5주년 특별전...김병종 40년, 붓은 잠들지 않는다 2023.06.29 이재은 10712
남해독일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2018.09.12 최아령 22556
낭랑한 청소년들의 사회토론 동아리, '너랑낭랑' file 2017.07.24 이수빈 21837
낭만의 도시, 파리의 두 얼굴 1 file 2017.02.12 김서연 17296
낯선 도전을 향한 첫걸음 '해외 취업 유학박람회' file 2017.08.25 김주섭 19885
내 마음속에 저장~! 아이돌계의 신예 워너원, 그들의 정상은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9.08 송예림 25134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22077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31333
내 반려동물을 위한 시간 "2021 케이펫페어 부산" file 2021.04.28 김민수 18426
내 삶은 내 몫, 내 아픔도 내 몫...에세이가 필요한 때 1 2019.01.25 정운희 22100
내 상사가 유튜버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2 file 2020.06.15 류혜성 19662
내 손으로 만드는 가습기 file 2016.11.26 이지은 19778
내 옆자리의 새로운 문화 '카공족' file 2017.09.13 박소윤 19807
내 집 마련 부스터, 주택청약종합저축 file 2022.01.17 이서현 17505
내 집 앞의 태양열 발전기 2 file 2017.08.22 황유정 19906
내가 다녀온 오키나와 file 2016.03.19 정송희 24020
내가 사는 지역의 하천은 오염으로부터 안전할까? 2017.10.26 고은경 19515
내가 쓰는 스마트폰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2 file 2021.01.20 강대우 20302
내가 이러려고 목숨바쳐 조국 독립 외쳤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file 2016.11.15 장서윤 22774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너 쓰고, 나 쓰고> 청소년 릴레이 소설 출간 프로젝트 file 2021.07.26 권가현 18370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2017.06.30 박승미 86636
내가 팬덤에 속했다는 게 뭐 어때서? 3 file 2020.08.31 최유진 23741
내달 부산서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열려 file 2023.08.22 송채민 10981
너 학교 끝나고 뭐 해? 나랑 카페 갈래? 스터디카페! 3 file 2019.07.09 하늘 29623
너, 아직도 영국 안가봤니? 3 file 2018.02.21 신유라 18476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20586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책이다! file 2017.09.21 홍수빈 22337
너도 올 수 있어!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1 2017.10.19 정지민 183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