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by 4기이예찬기자 posted May 03, 2017 Views 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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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예찬 기자]


입학이 다가오면서 교복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용인시는 서민 가계의 부담을 덜고 검소한 소비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용인 수지 지역 중·고등학생이 대상인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는 코트: 7000, 바지 및 스커트: 3000, 재킷:4000, 체육복 상하:2000, 셔츠: 1000원으로 충분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격으로 교복을 맞출 수 있다. 판매액의 90%는 접수자에게 전달되고 나머지 10%는 불우이웃 돕기와 장학금 전달에 이용된다고 한다.


이번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교복은 홍천고등학교, 서 원고 등 학교, 수지고등학교, 풍덕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교복과 소현 중학교, 상현중학교, 서원중학교, 홍천중학교, 손곡 중학교 등 중학교 교복이었다.


한편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는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교복 나눔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17일 날 열린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에 3천여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방문, 2,700여 점의 교복이 판매됐다. 이번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통한 교복 판매 수익금 520여만 원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장학금 전달 등에 사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예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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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정주연기자 2017.05.04 11:26
    사복을 입고가면 빈부의 격차를 드러낼 수 있다는 이유로 교복을 입고 다니게하는 정책을 만드신 건 좋은 생각이지만 교복 값자체가 비싸니까 이 정책을 시행할 이유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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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채원기자 2017.05.08 17:11
    요즘 교복 사기 정말 후덜덜하죠...ㅠㅠ 웬만한 고급 의류 브랜드에 맞먹는 비용이 들더라구요. 중류층에게도 부담스러운 가격인데, 저소득층 가정은 비싼 교복 값을 어떻게 감당해낼지 걱정이었는데,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수익금이 불우이웃을 돕는데에 전액 사용된다니! 정말 좋은 행사같아요.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이 생겨, 저소득층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었음 좋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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