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의 장을 열다.

 지난 4월 15~16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 38회 사이언스데이가 개최되었다.

 사이언스데이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과학체험 축제로, 매년 4월, 10월 셋째 주 주말마다 다양한 과학체험과 문화행사 등 과학콘텐츠를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세영기자]

 사이언스데이 행사기간 동안 국립중앙과학관 전역에서는 전국 중·고·대학 과학동아리 등이 참여한 약 75개의 과학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과학문화 공연, 과학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중앙광장에서는 과학마술, 비눗방울 풍선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부스운영에 참여한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김성현 학생은 " 우리가 직접 고안한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며 " 사이언스페스티벌과 같은 과학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5월 27~28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수학체험전이 개최된다. 수학체험전은 국립중앙과학관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수학체험 축제로, 전국 초,중,고 수학동아리의 부스운영을 통해 이루어진다. 수학부스뿐만 아니라 문화 행사와 수학 강연 등, 다양한 수학콘텐츠를 통해 수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http://www.science.go.kr/home.bshttp://)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김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