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밝은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by 4기이다정기자 posted Apr 18, 2017 Views 2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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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2017 아디다스컵 u-20 국제 축구대회' 가 열렸다. 대회 엔트리 명단에는 바르셀로나 듀오라고 불리는 백승호, 이승우를 비롯해 K리그 유망주라고 불리고 있는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대회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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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다정기자]


 특히 골 잔치가 벌어졌던 3월 25일 온두라스 전에서는 골키퍼 송범근을 비롯해 김승우, 우찬양, 윤종규, 이상민, 정태욱, 백승호, 이승우, 이진현, 한찬희, 조영욱이 선발되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력은 초반부터 매우 좋았다. 전반 10분 윤종규는 화려한 태클로 상대 선수들을 당황하게 하였고 전반 12분 정태욱이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서 전반 24분 상대팀에서 동점골을 넣었지만 전반 43분 김승우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전반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분 만에 백승호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진현이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자 백승호를 이를 헤딩으로 처리한 것이다. 이후 백승호는 경기를 관람하러 온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하승훈과 교체가 되었다. 3-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 온두라스의 부엘토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골을 넣었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준 한국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반 25분 이승우가 득점을 하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골이 취소되었고 이에 이승우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추가 득점을 아쉽게 놓쳤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3-2로 승리를 이끌며 경기를 끝냈다. 이에 관중들은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 "역시 바르셀로나 소속은 다른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5월 20일부터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를 관람할 의향이 있다는 반응도 보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그 뒤 잠비아 전에서 4-1로 승리한 뒤 에콰도르 전에서 0-2로 패했지만 최종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다음 대회에서는 어떤 경기를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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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정가영기자 2017.04.23 19:32
    아직 대한민국 축구가 전세계적으로 다른 강호들과 견줄만한 실력이 안되는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유소년 경기가 활발하게 참가하여 경험을 쌓는게 유소년 육성에 가장 핵심 아닌가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축구 수준이 갈수록 바닥을 쳐서 ..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평가전도 그냥 약한팀과 하는 식상한 보여주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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