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접으면 그들의 능력이 보입니다."(통합교육 편)

by 4기정가영기자 posted Apr 17, 2017 Views 19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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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20일은 UN 총회에서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주제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한 장애인의 날이다. 이날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한 번 더 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두도록 하기 위해 만든 날이다.


요즘은 우리가 공부하고 생활하는 학교에서도 우리와 조금 다른,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학교 내에서 허물없이 일반 학생들과 생활을 하게 되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한다. 때로는 우리와 같이 수업을 듣고, 때로는 개별 학습실로 가서 별도의 수업을 듣기도 하는 우리와 조금 다른 이 친구들은 누구일까? 바로 특수교육대상자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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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4기 정가영 기자]


통합교육이란?

통합교육이란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 학교에서 장애 유형, 장애 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맞춰 교육을 받는 것을 말한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조 6항에 따르면" 통합교육은 장애 학생이 거주하는 집에서 가까운 일반 학교의 '한 학생 구성원 자격'을 가짐으로써 시작되며, 통합교육은 장애 학생이 일반 학교를 선택하는' 권리 '에 있어서 차별을 경험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내포한다.


무조건 싫다고 하지 마세요. 통합교육의 긍정적 효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일반 학생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면서 긍정적인 자아감과 사회적응력을 키울 수 있다.

또, 일반학생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나와 개성이 다른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돕는 경험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 인간의 서로 다른 점에 대한 포용력이 생기며, 사회적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기를 수 있다.


"장애학생들의 자율성을 보장 해주지 못해"

공주여고는 작년(2016년)에 특수학급이 신설되어있다. 제도상으로는 통합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장애학생들은 특수학급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실질적으로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아 장애학생들의 자율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것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함께해요! 행복 공감 통합교육

수업시간과 학교생활에서 특수교육대상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우리가 지켜야 할것들이 몇 가지 있다.

첫 번째, 장애 친구가 통합교육 시간인데도 오지 않고 있을 때 친구의 소재를 한 번 파악해주고, 전체 학습 기간에 꼭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 번째, 질문의 핵심을 잘 파악하도록 짧게 질문해 주고 되도록 간단한 답이 요구되는 질문을 장애 학생들에게 질문 해야 한다.


장애는 여러 사람 특성 중 하나 임으로 일반 학생인 우리가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 들여 주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살아 갈 수 있도록 우리들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할 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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