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과 긴장감, '3월 모의고사'

by 6기안현진기자 posted Mar 23, 2017 Views 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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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7f705646947da9abe9f017bc4cf650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안현진기자]

 

 

지난 201739, 전국 고등학생들은 3월 전국연합 모의고사를 임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겨울방학과 봄방학의 긴 휴식시간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모의고사에 임하였다. 학년들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았다. 1학년들은 처음 모의고사라 긴장도 되고 설렘이 가득한 시험, 2학년들은 1학년 때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정이 가득한 시험, 3학년들은 수능이 다가온 만큼 긴장감이 1,2학년들과 다른 시험이 되었다.

2학년을 기준으로 보자면 이번 국어 모의고사는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것 같았다. 국어의 커트라인이 항상 평균적으로는 93, 94점이었지만 이번 시험은 스카이에듀20170310일 기준으로 국어는 1등급은 86, 2등급이 75, 3등급이 67점이 나왔다. 국어 시험은 항상 화법과 작문-문법-비문학-문학 순으로 나오지만 이번에는 화법과 작문-문법-문학-비문학-문학 순으로 나왔고 수능처럼 국어의 지문들이 길어지고 문제들이 연달아 나와 학생들을 당황시켰다.

수학은 형과 형으로 분리시켜 시험을 쳤는데 이과생들이 친 형은 작년과 별다름이 없어보였지만 문과생들이 친 형은 1등급이 72, 2등급이 59, 3등급이 45점이였다. 수학 선생님들도 이런 등급 컷은 오랜만에 본다.’며 놀라셨다.

 

1,2,3학년 모든 학생들이 시험 난이도가 어려워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 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점수를 매기면서 자신이 한 만큼의 결과들이 안 나와 실망을 하였다. 몇 학생들은 점수를 매기고 난 후, 울어버리거나 화를 내었다. 학생들은 이번 시험은 매우 어려웠다.’,‘겨울방학과 봄 방학 때 자신의 모의고사에 투자한 시간이 없어져버렸다.’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하지만 선생님들 또한 학생들의 점수를 보고 실망을 하였지만 학생들이 자책하는 모습을 보며 훈계보다는 격려의 말씀을 더욱 해주셨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응원에 힘을 얻어 더 열심히 해서 6,9,11월 모의고사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끝 맞추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안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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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박민서기자 2017.03.25 22:35
    처음보는 모의고사라 그런지 방학 때 대비를 해도 어려워서 첫 시간부터 당황해서 다른 시험을 망쳤는데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맨탈을 잃지 않도록 강한 정신력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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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서영기자 2017.05.07 21:42
    기사 잘 봤어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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