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사고 TEDxYouth@DasaHigh의 7번째 강연, 성공적으로 개최하다!

많은 사람들이 ‘강연’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TED다.

TED는 미국에서 시작한 비영리 단체로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널리 퍼뜨리자(Ideas worth spreading)라는 생각을 모토로 강연회를 연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주제에 영감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TEDx는 지역적이고 자발적인 형식의 행사를 의미한다. 즉,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른 사람들과 TED스러운 경험(TED-like experience)을 나누기 위한 행사로서 TED에서 허가를 받아 가치 있는 생각들을 공유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TEDxYouth@DasaHigh는 이러한 TED의 가치에 감명을 받아 교내 자율동아리이다. 2014년, 고등학생 신분으로는 대구시에서 최초로 TED 본사로부터 정식 개최허가를 받아 계명대학교 바우어관에서 2014년 8월 24일 1회 ‘낯설게 하기’라는 행사를 개최했다. 그리고 2015년 8월 29일에 3회 ‘흐르다’, 다사고등학교 교내에서 2015년 3월 24일 2회 'ROCK', 2016년 3월 16일 5회 ‘The Hidden'’,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2016년 2월 20일에 ‘청춘-선을 넘다’, 2016년 9월 10일에 6회 ‘, . ! ? -지금 어디쯤인가요?’라는 주제로 TEDx 행사를 개최해왔다. 또한 한글날 캠페인, 이웃사랑 캠페인, 세월호 캠페인, 보물찾기 등 다양한 캠페인 또한 주최해왔다.

 그리고 올해 2017년 2월 25일 토요일, 졸업하는 2기 부원들과 이제 2학년 선배들이 되는 4기 부원들이 힘을 모아 TEDxYouth@DasaHigh가 대구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청춘-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제 7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7회 청중모집 포스터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채원기자]

 학생연사로는 ‘나만이 볼 수 있는 페이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김해외고 2학년 박진혁 연사, ‘진정한 자신이 되게 하는 선택’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다사고 1학년 김예진 연사가 있었다. 또한 ‘여러분만의 꿈을 찾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마이리틀유니버스 대표 김탄휴 전문가연사, ‘군사학교 자퇴생, 교육 혁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에어로타임즈 대표 김민재 전문가 연사의 강연까지, 강연동아리라는 이름에 맞게 몇 달 동안 수정한 스크립트, 대본으로 주제에 맞는 강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김해외고 박진혁 학생연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채원기자]

다사고 김예진 학생연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채원기자]

마이 리틀유니버스 대표 김탄휴 전문가 연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채원]

에어로타임즈 대표 김민재 전문가 연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채원]

 하지만 TEDxYouth@DasaHigh는 강연회라고 강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청중, 연사, 스태프들끼리 소통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포켓몬 고로 조 찾기 게임, 신문지 패션쇼로 청중, 연사, 그리고 스태프 사이의 어색함을 깨고 서로 친목을 다지는 아이스브레이킹, 자신의 비밀을 포스트잇에 적어 청중, 연사, 그리고 스태프들과 비밀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조언까지 들을 수 있는 토크쇼 ‘비밀의 화원’까지!

토크쇼 비밀의 화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채원]

학생들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강연이라 금전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도 있지만 학교에서의 지원, 일광기획에서의 인쇄 스폰서, 그리고 크림단팥빵 전문점 알벤토의 간식 스폰서의 도움으로 보다 원활하게 강연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 TEDxYouth@DasaHigh는 교내에서, 그리고 외부에서 행사를 더 개최할 예정이고, 청중, 연사, 그리고 스태프끼리 더욱 소통할 수 있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 깊은 강연을 만들 예정이다.

  1기, 2기, 3기, 4기의 단체사진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채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강채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