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를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지역인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제주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17년 3월 17일 금요일부터 2017년 3월 23일 목요일까지 제주 여미지식물원을 주 행사장으로 하여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와 같은 E-Mobility(최첨단 충전, 동력 기술이 융합되어 전기로 움직이는 소형 개인 이동 수단)와 전기 자동차 급속 충전, 전기 자동차 무선 충전, 전기 자동차 배터리 등의 충전 인프라와 전기자동차 내부에 들어가는 전기모터, 인버터 등의 전장품을 비롯하여 전기자동차에 관한 대부분의 차량, 부품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전기차에 시승하여 내부 구조를 살펴볼 수도 있고 야외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관람객은 누구든지 전기자동차에 직접 탑승하여 지정된 코스를 따라 직접 운전을 해볼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이현기자]

다음으로 오늘 실내에 전시된 충전인프라중에 자동차 무선충전에 관하여 (주)파워리퍼블릭 관계자님과 간략하게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한다.

Q1(질문자-4기 김이현 기자) : 지금 전시된 무선 TV, 무선 스탠드, 무선 노트북등의 전기무선전송 기술의 원리가 어떻게 되나요?

A1(답변자-(주)파워리퍼블릭 관계자님) : 간단히 말해서 휴대폰 무선충전의 원리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휴대폰 무선충전은 자기유도방식이고 지금 전시된 TV, 스탠드 등의 전기무선전송기술은 자기공명방식입니다.

Q2(질문자-4기 김이현 기자) : 그렇다면 이러한 원리로 전기자동차 무선충전이 가능하시다는 말씀이신데요, 이 기술의 원리는 어떻게 되나요?

A2(답변자-(주)파워리퍼블릭 관계자님) : 먼저 전기 자동차 차체의 밑에 리시버코일을 설치하고 전기자동차를 주차하는 공간의 땅 밑에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코일을 묻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기 자동차가 코일이 묻힌 땅 위에 주차를 하게 되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 원리입니다.

아래사진은 무선TV와 무선전등이 작동되는 사진이다. (TV의 플러그가 연결되어있지 않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이현기자]

이와 같이 제주 국제 전기자동차 박람회에 방문하면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여러 가지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