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을 이끌어나갈 미래의 주역들

지난, 4일 서울대학교 12동 401호 에서 2017년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이 열렸다.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정보와 지식으로 세상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나라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수·과학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가능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1998년 1기 심화 반을 시작으로 2017년 3월 4일 기준 20기 심화반의 입학을 맞게 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천세연기자]

입학식은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원장 홍훈기 교수님의 축하 사를 시작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이번 20기는 심화 반 기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정보분과 각각 20명과 지구과학분과 13명, 총 113명으로 구성되었다. 입학식이 끝난 후 각 분과 별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분과 별 수업 계획과 과제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지구과학 분과에서는?여름방학, 겨울방학에 진행되는 지질탐사, 천문관측, 과학관 견학 등이 안내되었다.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는 수·과학 강의뿐만이 아니라 창의 융합 과학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독서 지도, 에세이(과학 논술)와 첨삭, 과학 포스터 대회가 진행되고, 심리 상담, 이공계 진로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장 큰 행사로는 자유탐구 프로그램으로, 각 팀 별로 자율적으로 탐구를 진행하여 우수한 팀은 발표대회에서 발표를 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과학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천세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