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의 꽃, 알폰스 무하를 만나다 : [알폰스 무하 展 :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by 4기김단비기자 posted Mar 01, 2017 Views 1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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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단비기자]


전시 [알폰스 무하 展 :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가 3월 5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해 12월부터 진행된 이 전시는 알폰스 무하 재단 컬렉션에서 엄선된 23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아르누보의 꽃이라 불리는 무하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그의 영향을 받은 한, 일 만화가들의 작품 또한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아르누보(Art Nouveau)란 ‘새로운 미술’을 뜻하는 단어로,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유럽,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행한 미술 양식이다. 덩굴손, 담쟁이 등의 식물을 연상시키는 유연하고 굴곡진 선과 화염 형태의 장식, 반복적인 꽃 패턴, 긴 실루엣의 여인 등을 떠올릴 수 있는 아르누보 양식의 대표적인 예술가로는 스페인의 안토니오 가우디, 스코틀랜드의 찰스 레니 매킨토시, 프랑스의 르네 랄리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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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단비기자]



회화, 삽화, 조각, 포스터, 인테리어, 무대 및 의상 디자인, 포장, 제품 디자인, 화폐 및 우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떨친 체코 출신의 아르누보 예술가 알폰스 무하는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 사람을 위한 예술을 추구하며 다양한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한 인물이다. 그의 작품은 2013년, 전시 [알폰스 무하 展 : 아르누보와 유토피아]를 통해 한국에 소개된 바 있으며, 이번 전시 [알폰스 무하 展 :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에서는 알폰스 무하의 삶과 문화적 영향, 그리고 모던 그래픽 창립자로서의 업적에 주목하였다.

[알폰스 무하 展 :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3, 4 전시실에서 오는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단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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