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눔터가 뭔지 알아?]
책나눔터는 이웃과 함께하는 도서자율교환으로 자신이 읽은 책이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교환정보에 적은 후 읽고싶은 책과 바꾸는 방식이다. 서울, 부산, 경남, 충북 등 많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충청북도 옥천군민도서관에서도 책나눔터가 시범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편히 앉아서 쉬어가며 책을 볼 수 있는 북카페 공간이 마련되어있어 문화적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아이들이 편안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곳이 되었다. 또한 수필, 동화, 소설, 경영과 관련된 책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가 준비되어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고양 행신어린이 도서관에서는 도서교환행사를 한 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으며 행사 후에도 행신어린이도서관 1층 쉼터에 상설 도서교환 코너가 마련되어 다양한 책을 교환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작은 물결 책나눔터가 자리잡고 있다. 도서관 형태로 책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열람이 가능한 곳이다. 한쪽에는 그림가게의 전시물들이 판매나 전시를 하고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찾아오는 곳이다.
부산 중아동 지하철에서는 북카페 '아트폼(ART-FORM)'이 있다. 지하철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낼 때가 많은데 이렇게 지하철에 작은 북카페가 생겨 무료한시간을 달랠 수 있다.
이런 책나눔터나 북카페가 도서관, 지하철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독서는 사람의 심신과 정신을 맑게 해주고 지식의 창고이기때문에 도서활동을 늘리는데 효과적이므로 널리 홍보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