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라샤펠, 사진 속 겹친 열정을 보다

by 4기홍선민기자 posted Feb 22, 2017 Views 1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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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홍선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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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홍선민기자]


현재 인사동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데이비드 라샤펠의 사진전이 2017년 4월 2일까지 연장된다.


데이비드 라샤펠은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부터 앤디 워홀의 제안으로 인터뷰 매거진(Interview magazine)의 사진작가로 시작해 그 후 최고의 잡지사들과 작업을 했고, 여러 음악가들과도 뮤직비디오 작업한 인정받은 사진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M1, M2, M3, M4까지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M1에서는 데이비드 라샤펠의 초창기 순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마이클 잭슨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M2에서는 라샤펠의 최근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만 19세 미만은 관람이 제한되며,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M2관 오른편에는 메이킹 영상실이 있다. 라샤펠의 작품이 나오기까지의 과정과 작업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영상을 본 후 작품을 보면 그의 작품 안에서 사진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상은 약 30분 동안 진행되며, 의자가 충분히 배치되어 있어 편히 시청할 수 있다.


M3에서는 인간의 소비, 탐욕, 욕망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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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라샤펠 'Land Scape' 시리즈 일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홍선민기자]


위 사진에는 데이비드 라샤펠의 작품 시리즈 중 'Land Scape'를 작업할 때 쓴 세트를 만들어 놓은 모형이 있다.이것은 최근 작품이며, 폐품을 이용하여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M4에서는 다시 순수 예술 작품으로 돌아간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또한, 그의 작품 시리즈인 'Still Life(스틸 라이프)'도 만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유명인들의 초상을 암울한 집합체로 다룬 작품이다.


올 봄, 라샤펠의 작품에 취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가 표현한 색감과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생각하면서 감상하기를 바란다.


관람 시간은 약 2시간 소요되며, 입장료는 일반 12000원, 대학(원)생 10000원, 초·중·고 학생은 8000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홍선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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