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 가수 '양요섭' 합류와 함께 故 김광석을 노래하다.

by 4기이가현기자A posted Feb 21, 2017 Views 1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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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 (주)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위의 이미지는 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은 이미지입니다.]


2013년 초연 당시, 그 해 열렸던 모든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분의 모든 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열었던 뮤지컬 <그날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 업어 앙코르 공연을 결정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27일부터 35일까지 단 4주간 진행된다. 배우 유준상, 이 건, 신고은, 서현철 등 지난 8월에서 11월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삼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배우들과 함께 가수 양요섭이 극 중 여유와 위트를 가진 자유로운 영혼 무영역으로 캐스팅되면서 대중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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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김광석의 노래 사랑했지만을 비롯한 수많은 명곡들로 이루어진 wall-made 창작 뮤지컬이다. 20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1992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 한 사건을 쫓는 현재 이야기이다. 1부와 2부, 러닝타임 총 155분 동안 관객들을 숨 돌릴 틈 없이 이끌어 간다. 본 작품을 집필 한 장유정의 빈틈없는 연출과 장소영 감독의 고매한 편곡으로 완벽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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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 양요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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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의 경호원 동기 무영역에 새롭게 캐스팅된 가수 양요섭은 뮤지컬 신데렐라’, ‘로빈 훗’, ‘조로등 여러 작품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며 실력을 입증한 바가 있다. 양요섭은 공연을 끝낸 후 이제 막 시작한 양무영. 응원 많이 해주시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본인의 SNS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전했다. 무대 위에서 양요섭은 그녀와의 묘한 기류 사이에서 잔망스러운 사랑 연기뿐만 아니라 청와대 경호원으로서 강렬한 퍼포먼스, 딱딱한 말투 등 다양한 연기를 어색함 없이 완벽하게 연기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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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에서는 김광석 노래의 익숙한 선율의 음악이 오케스트라와 만나며 극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어 내 원곡의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서른 즈음에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변해가네등 한때 우리의 가슴을 울렸던 김광석의 노래를 뮤지컬만의 특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 4기 이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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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이종은기자 2017.02.24 00:21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라는 노래를 계속 여러번 듣던 때가 있었는데.. 정말로 좋은 뮤지컬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사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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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오희연기자 2017.02.25 19:15
    故 김광석님의 노래로 한 편의 영화같은 스토리를 구상했다는 것도 신기했고, 그 분의 노래에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느낌도 받았네요:) 어릴 때 좋아했던 그룹의 가수 양요섭이 합류했다는 소식에 다시 한 번 관람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사 읽으니 3년 전에 관람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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