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지난해 11월 8일, 미국에서는 제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었다.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세계의 강대국인 미국의 정치를 맡을 대표자를 뽑는 것인 만큼, 미국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온 관심이 선거를 전후 하여 미국 대통령 선거에 쏠렸다. 대한민국 역시, 미국과 맺는 자유무역협정(FTA)의 재결합이 시사 이슈로 자리잡으며, 우리나라의 국민들 역시 미국 대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본격적인 선거 전,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과의 관계 유지와 회복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우리나라는 불안감 등으로 인해 한 동안 떠들썩하기도 했다. 세계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지난 12월 19일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의 대통령 투표가 진행되며, 미국은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수많은 논란과 불안감이 전세계를 떠들썩했던?가운데,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이루어지며, 제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는 끝을?맺었다.

당선이 확정된 상황 속, 그가 대통령으로서 시행하려는 정책 하나가 우리나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 제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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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가 추구하는 새로운 정책 중 가장 지지율이 높은 정책인 '반이민 행정명령' 은 미국에서 거주하는 불법이주자와 유학생들을 미국에서 내쫓자는 취지의 정책이다.

여기에서 의문점이 생긴다. 과연 트럼프 행정부는 단순히 그들을 내쫓으려는 의도만을 품고 이 정책을

시행하였을까?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정책에 또다른 의도가 있을 것이라 예측한다. 네티즌들은, '트럼프의 행정부는 그들의 국가에 전혀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유학생을 비롯한 사람들을 대신해, 고학력 고학위의 사람들을 미국으로 들여옴으로써 국가를 위한 이득을 챙기려는 정책을 시행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또한,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정책이 우리나라의 출중한 인물들을 미국으로의 이주를 생각하게 만드는 정책일 수 있음을 깨닫고, 우리나라 역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라고 말한 바도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네티즌들의 이런 추측성 의견도 수용하는 노력을 보여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하려는 여러 정책들이 대한민국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잘 살피고, 미국 행정부에서 시행하려는?정책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 4기 김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