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by 4기강진경기자 posted Feb 12, 2017 Views 2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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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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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2017년 2월 11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서울의 달맞이 명소 중 한 곳인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1년 12달 중 첫 보름달이 뜬다는 이날은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4대 명절로 지켜왔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 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이고 그 빛이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낸다. 그 예로 달집태우기는 짚이나 솔잎을 모아 커다랗게 쌓고 난 후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고 풍요롭고 밝은 새해를 맞기 위한 세시풍속이다. 또 다리밟기는 다리를 밟음으로써 다릿병을 앓지 않는다고 하여 서울과 지방 각지에서 성행하던 세시풍속의 하나이다.


귀밝이술.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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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송파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풍물, 경기민요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다리밟기, 달집태우기, 귀밝이술과 부럼 등을 체험해 볼 수도 있었다.

특히 풍물공연의 신명 나는 소리는 먼 곳에서부터 들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여 공동체적 신명으로 개인과 집단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었다.

이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의 문화재와 명절을 잔치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보호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부럼도 깨물고 달집도 태우면서 올 한 해의 평안과 소원을 빌어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강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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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신승주기자 2017.02.13 23:58
    저도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오곡밥과 나물을 먹었는데 내년에는 저런 행사에도 가보고싶네요 :)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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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황수미기자 2017.02.14 16:51
    우리나라의 옛것을 보존하여 기념한다는 것에 굉장히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습니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집에서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물며 소소하게 보냈지만 내년에는 이런 행사를 한 번 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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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8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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