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입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설명회 대전에서 열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현규기자]

최근의 대학입학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위주의 수시와 수능 위주의 정시 선발 체제로 정착되고 있다.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3,420명이 감소하였지만, 전년 대비?3.6%p가 증가한 63.9%를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는 지금까지의 평이한 예시보다 구체적으로 개인의 특성과 활동을 나타낼 수 있는 학생부 기재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이 대학 입학을 위해 학생부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작성 방법의 변화에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휴브레인 입시컨설팅센터가 주관하는 학생부 작성 설명회가 대전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2018학년도 대입, 본격 학생부 종합의 시대’라는 주제로 지난 2월3일(금) 오전 10시30분 TJB 대전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였다. 신동엽 휴브레인 대표, 오삼천 前 대원외고·외대부고 교감 그리고 서범석 前 외대부고 입학담당관이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특징, 학교생활기록부의 구성,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노하우 및 준비 방향성, 면접 요령 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새로운 방향의 학생부 기재 예시가 발표되었기 때문에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교선생님들도 이 방향에 맞추어 학생부를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결국 핵심은 교내 활동을 통해 개별적 특성과 역량을 어떻게 나타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학의 학생부 평가 원칙에 따라 작성해야 할 학생부 각 영역의 기재사항에 학업적 역량, 진로에 대한 관심, 성장과정에 대한 스토리를 어떻게 나타내야 할지 소중한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휴브레인에 따르면, 설명회는 지난 1월 서울, 분당과 부산에서 열렸으며, 2월에는 서울과 분당에서 네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박현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