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서윤기자]
개막과 동시에 각 반별로 부스를 만들어 체험할 수 있었다. 학교 보조금을 이용해 각 반은 그 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부스를 열었다. 전구소다를 파는 노래방을 개장한 반도 있었고, 화장 잘하는 친구가 살롱을 열어 여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반도 있었고, 지친 피로를 없애 줄 수면실, 삼겹살과 떡구이를 파는 반, 놀이공원 부럽지 않을 퀄리티의 귀신의 집, DSLR과 폴라로이드 사진기까지 겸비한 사진관 등 시간이 부족해 다 못 들릴 만큼 다양한 부스들이 있었다. 추가로 학생행정위원회가 운영하는 Pub, 해리포터 교복체험&사진관, 찜질방, 옛날 오락실까지! 뭐하고 놀지 하는 행복한 고민을 가득하게 해주었던 축제였다. 낮에는 실컷 부스들 체험하며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다면 오후부터는 공연동아리의 공연을 보면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경기외고에는 힙합, 댄스, 뮤지컬, 개그, 연극, 밴드, 풍물악기,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보컬, 피아노 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동아리가 있다. 이들 공연 역시 어느 아이돌 콘서트 분위기 못지않게 뜨겁고 퀄리티가 높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서윤기자]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 Dance Party가 진행되었다. 사이드에는 음료수bar가, 무대 중앙에는 DJ분이 오셔서 신나는 음악을 선곡해주시고 조명 기사분들이 조명을 담당하셔서 앉아있는 이 하나 없이 모두들 광란의 댄스파티를 즐겼다. 과별로, 친구별로, 동아리별로 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놀 수 있었다. 기숙사 학교의 장점을 살려 축제는 자정까지 이어졌고, 학생들은 온 힘을 다해 끝까지 즐거운 축제를 즐겼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