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고의 학보를 책임진다 !

by 4기서상겸기자 posted Jan 27, 2017 Views 2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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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서상겸 기자]


근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교의 소식을 담당하는 신문 동아리가 있기 마련이다. 본 기자는 그중에서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신문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갖고 미래를 향해 선두적인 발걸음을 딛는 문현고등학교(교장 손종균) '문현학보사'를 만났다.


문현학보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19일(목)에 문현학보사의 동아리장을 맡은 문현고등학교 2학년 정원영 학생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문현학보사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

 

A. 문현고등학교의 학보인 '일상'을 발간하기 위해 2015년 개설된 창의적 체험동아리입니다. 1학년 7, 2학년 7,  14명의 부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학생들에게 더욱 더 유익한 정보가 담긴 학보를 만들기 위해 부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며 학보를 만드는 동아리입니다.

 

Q. 문현학보사 동아리의 설립 취지는 무엇인가요 ?

 

A. 가장 궁극적인 취지는 학보를 통해서 교내외로 문현고등학교의 활동을 알려 학교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더 많은 사람이 문현고등학교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학보에 선생님들의 글과 학생들의 글을 함께 실어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목표 중 한 가지입니다.

 

Q. 학보의 필요성은 무엇인가요 ?

 

A. 문현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보의 내용을 통해 다른 학교에 비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비교적 많이 시행되며, 학업뿐 아니라 진로, 인성 등의 여러 방면으로 학생들을 지원하는 학교의 모습을 학생들이 보게 되었을 경우, 학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이전보다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별도로 학교 홍보지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학교의 특성상, 학교에 대한 정보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학보인 일상이므로, 학보가 학교의 홍보지 역할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성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Q. 문현학보사가 해 온 일 중 가장 대표적으로 꼽을 만한 일은 무엇인가요 ?

 

A. 특집기사 작성입니다. 학보라고 해서 단순히 학교의 이야기만을 싣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사회적 문제나 현상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유도하고, 이를 통해 더욱 더 폭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학생들이 되도록 권면했다는 점에서 손꼽을만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문현학보사를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

 

A. 사실 매 순간순간이 다 기억에 남고, 보람차지만 그래도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일상 제1를 발간했을 때입니다. 학교에서도 처음으로 학보를 발간하는 것이었고, 저를 비롯한 학보사 부원들도 자신의 손으로 학보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준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에게 칭찬을 들을 만큼 의미 있는 신문을 발간해냈고, 그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마지막으로, 나에게 신문이란 ?

 

A. 진솔하게 말하자면 문현학보사에 2년을 고스란히 쏟아부었고 2년 동안 저희가 했던 모든 일을 다 담은 신문이기에 저에게 신문이란 학창시절, 열정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후에 신문을 보면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나 내가 신문을 제작하면서 정말 열심히 했었다라는 생각이 다시 들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매개체라는 생각이 들고 원래 소극적이고 소심해서 조용조용하게 학교 생활하는 성격이었던 제가 가장 열정적으로 임해서 눈에 보일만 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게 일상(학보)이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신문은 한번 보고 버릴 수 있는 종이지만 저에게는 제가 쏟아부었던 노력의 결과이자 선물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기에 저에게 신문이란 열정이고 학창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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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서상겸기자]


2017학년도를 맞아 새 학보를 발간 예정 중인 문현학보사는 현재 문현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매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문현학보사 동아리는 새 학년도를 맞아 신입생을 모집하여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뤄낼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서상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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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염가은기자 2017.01.29 19:06
    '문현학보사' 동아리 회원들은 정말 뜻 깊은 일을 하고 있네요! 좋은 기사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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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염가은기자 2017.01.29 19:06
    '문현학보사' 동아리 회원들은 정말 뜻 깊은 일을 하고 있네요! 좋은 기사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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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최영인기자 2017.02.01 12:15
    동아리 내 활동이 나중에 결과물로 드러난다는 점에서 동아리 부원들에게는 더욱 의미있고 보람차게 느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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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1:49
    저희 학교의 한빛저널리스트가 생각납니다. 저희학교의 행사 및 소식에 대한 기사를 쓰고 홍보하는 점에서 비슷하네요. 문현학보사의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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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박정민기자 2017.02.23 12:53
    뜻깊고 보람찬 동아리 인듯 합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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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28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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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태헌기자 2017.04.10 00:42
    '문현학보사'라...이름이 참 예쁜 것 같아요! 교내 동아리들 중 신문발행과 연관된 동아리가 몇 없어서 학교생활을 하며 늘 아쉬웠는데, 저렇게 다양한 소식들을 다루는 동아리가 있다는 것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단순히 학교내의 일상들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들도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더욱 색다른 것 같아요! 문현학보사가 바라는 대로 신문을 통하여 문현고 학생들의 자긍심이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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