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by 3기김다현기자 posted Nov 20, 2016 Views 215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진행 중, 민심 잡기 어려워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로 대통령 및 정부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에서는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 오보 괴담 바로잡기-이것이 팩트입니다를 게재했다. 최근 빗발치는 의혹성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나온 대책이다. 오늘(16.11.20) 청와대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은 아래 사진과 같이 오보괴담 바로잡기. 청와대에서는 이 화면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청와대는 차움병원에서 사용된 박근혜 대통령의 가명 사용에 대한 내용 및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반박성 글을 게재했고, 19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언론의 의혹제기에 대한 해명을 게재했다. 특히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용어가 중앙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이자 당시 민주평통자문위원 신창민 교수의 책 '통일은 대박이다'에서 나온 것으로 최순실과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메인화면.png

▲청와대 홈페이지 첫 화면에 개제된 '오보 괴담 바로잡기-이것이 팩트입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다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러나 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00(17)양은 청와대 공식홈페이지 메인에 대문짝만 하게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배너가 위치한 것을 보고 놀라웠다청와대와 행정부는 대통령 개인을 위한 기관이 아닐뿐더러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역시 대통령의 일상생활을 해명하는 블로그가 아니다며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 직후 대통령의 7시간을 물었을 때는 아무런 피드백 없이 침묵과 외면으로 일관했으면서 이제 와서 해명하는 것은 그동안 국민들을 기만해온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원 김00(48)씨는 진실은 청와대 홈페이지가 아닌 국민들 앞에서 직접 밝혀야하는 것이라며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깊어진 만큼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만을 가지고 그 사실 관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다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구성모기자 2016.11.22 00:53
    청와대로서는 최선일지는 몰라도 그 최선은 노력이 아닌 국민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단지 홈페이지로 대통령의 입장을 해명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조사와 그 조사의 진실 그리고 대통령의 하야 및 퇴진,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원하는 겁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다시 한 번 더 우리 나라 정치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 2016.11.25 23:48
    청와대 입장에서는 대통령에 관한 오보, 소문 등을 막기위해서 저러한 페이지를 만든 것이겠지만.. 글쎄요 ! 국민의 입장으로 본다면 저런 홈페이지에 글로만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닌 직접 말하는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성난 민심에 소통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만 :(
  • ?
    3기황지혜기자 2016.12.11 14:50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2675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9138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06625
미래 배달사업의 선두자; 드론 file 2018.12.24 손오재 11313
북미회담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1 file 2018.06.05 양희원 11314
잊지 못할 3년의 시간 2 file 2017.05.07 이예찬 11320
소년법 개정되나? file 2020.06.19 이지우 11320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11322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11322
진선미 의원표 성평등정책, 해외서도 통했다..'미 국무부 IVLP 80인 선정' 화제 file 2020.12.21 디지털이슈팀 11326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file 2020.05.25 오경언 11329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11333
안전띠 그것은 왜 필요한가? 1 file 2020.02.27 오경언 11338
아파트 값과 전세값 앞으로는? 1 file 2020.11.05 박범수 11338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11356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11356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OS생명의전화’ 운영 11년 차 맞아 누적 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file 2022.08.12 이지원 11357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11364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11366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과연 '박사방'이 끝인가? file 2020.04.06 류현승 11368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11371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11374
또 다른 재난, 미세먼지 file 2018.11.30 서민석 11380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0만 넘어 file 2020.03.24 김지혜 11383
전세계가 랜섬웨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2017.07.24 최민영 11390
미국 대선의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20.11.25 심승희 11398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11401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행사한 국민,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은? 1 2017.05.14 황서영 11403
선거연령 하향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적 태도 변화는? file 2020.04.28 이승연 11403
美 애틀랜타 총격 사건... “내 사람들을 죽이지 마세요” 2 file 2021.03.30 임이레 11403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하자! 1 file 2018.04.27 서효정 11410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1141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정당별 총평편 file 2018.07.23 정민승 11418
코로나19가 IT 업계에 미친 영향 1 2020.04.13 이혁재 11418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11418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11423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11427
모두가 방관하여 발생한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file 2019.09.27 유예원 11428
세월호 4주기, 청소년과 교사 함께한 도보 행진 file 2018.04.17 이형섭 11443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11448
"학생증 들고 왔다면 돌아가세요"...학생증 신분증으로 인정 안 한 가수 1 file 2023.09.30 이종혁 1144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11452
정의연은 과연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file 2020.06.23 이예빈 11457
학생들이 지금 ‘공허한 메아리’를 듣고 있다고? file 2020.05.27 최유진 11461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11461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11463
공포에 떠는 우리 곁의 야옹이들 file 2018.07.10 이승현 11464
새로운 경제 정책, 대한민국을 바꿀 것인가 1 file 2017.07.25 홍은서 11466
코로나가 환경을 살리다?_떠오르는 환경이슈 1 2020.04.14 남지영 11469
보이지 않는 임산부 1 file 2018.12.26 황규현 11471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114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