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 '교육감과의 대화' 개최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혜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서울특별시교육청 제 5기 학생참여단은 지난 7일 교육감과의 대화(교육감, 시의원과 함께하는 학생 인권 톡톡!)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 의회 방식으로 질의응답, 자유발언, 결의문 채택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토의 안건은 학생인권, 안전, 교육정책, 학교생활 등 이었다. 숙제 없는 학교, 야간자율학습 폐지, 학교시설 개방, 교과교실제, 고등학교 수업일수·수업교시·등교요일 단축과 자사고 폐지, 학원강제휴일 등에 대한 기타 자유 의견이었다.

진행 방식은 먼저 학생참여단이 의견서를 제출하고 주제별로 수렴된 학생의견에 대해 6명 내외로 질의 후에 교육감님 답변과 의견을 들었다. 그리고 참여 학생의 자유발언 후에 의견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일정은 15~15:30에 사전 등록을 하고 15:30~15:40에 서울특별시본회의장 견학을 하고 15:40~15:45에 개회,국민의례,내빈소개 후 5분 간 교육감님의 인사 말씀이 이어졌다. 16:30까지 주제별 질의와 교육감님의 응답을 진행했으며 20분 간 자유토론과 건의사항, 의견서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폐회를 했다.

학생참여단은 학생 인권 증진 및 인권친화적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서 학생 인권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교육감과의 대화 외에도 연 2회 정기회를 가지며 올해 5월에 인권 캠프, 10월에 인권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학생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교육감과의 대화' 행사는 통해 학생참여단과 교육감과의 의사소통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혜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