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by 3기이은아기자 posted Sep 23, 2016 Views 2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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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유난히 더웠다. 더위를 식히기 위한 냉방기기 사용이 전기세를 높이는 주범인 것을 알면서도 국민들은 전기세 요금을 걱정하며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와 같은 폭염 현상 농축수산물의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가져오는데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지난 14일부터 시작되어 폭염으로 인해 전기세 부담을 안은 가정에서는 차례상 걱정으로 또 다른 부담을 느끼게 되었다.

추석 차례상 준비에 누리꾼들은 “비싸도 너무 비싸다.”, “차라리 안 먹고 말겠다.”, “가격 급등 현상이 해결되어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 등의 불만을 보였다.기사_9_그래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추석 성수품의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번 평균 추석비용이 대형마트 기준으로 약 31만 6000원이었고, 전통시장의 경우에는 약 22만 4000원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작년 추석과 비교했을 때 대형마트는 8.8%, 전통 시장은 7.5%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는 폭염으로 인해 추석 물가가 올라가 소비자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가뜩이나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서민에게 추석 물가 상승은 결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추석 상차림에 들어가는 비용이 높아졌다는 사실은 서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 올 수 밖에 없다. 서민들이 웃을 수 있는 추석을 위해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이은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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