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고 MUNOG 막을 닫다.

by 4기차유진기자 posted Aug 29, 2016 Views 1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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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역 255-803 강원 양구군 양구읍 금강산로 437-12 (하리, 강원외국어고등학교)

   강원 외국어 고등학교의 많은 동아리 중 하나인 MUNOG(Model United Nation of Gangwon)에 가입한 강원 외국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7월 한 달 내내 MUNOG 동아리에서 주최하는 강원도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모아 MUNOG Junior 참가자를 모집하였다. 한 달 내내 카페에서 모집한 결과 약 100명 정도 모였고, 이 100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주제에 맞추어서 들어가면 그 주제에 관해서 자신의 나라의 입장에 관한 주장들을 영어로 준비하고 대회 당일 날 발표하는 형식이다. 이 대회를 처음하는 중학생들을 위해서 OT를 7월 31일 일요일에 하게 되었고, 대회는 8월 6일 토요일 날 진행하였다. OT를 참가하면 이 밑의 사진처럼 Guide Book을 나누어 주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이 대회 참가자들은 보다 쉽게 대회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대회 당일 날 도 쉽고 재미있는 대회를 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게 되었다. 이렇게 강원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주최하는 대회를 단지 강원 외국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어서 참가하는 학생들도 있는 반면에 영어를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열정 하나로 이와 같은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도 있어 보인다. 앞으로는 강원 외국어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들이 많이 개최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요즘 우리나라는 영어를 중요시 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원래는 한국어로 진행했던 대회나 행사들이 영어로 진행 되어지는 경우도 많고, 영어권 나라들이 주최하는 대회들과 비슷하게 우리나라에서도 주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학생들은 보다 쉽고 재미있는 방법들을 통해서 영어에 접근할 수 있는 것 같고, 과거보다는 현재 우리나라 학생들이 영어에 더 많이 노출 되어 있어 영어를 배우기도 쉬어 보인다. 하지만 한국어 간판 같은 경우에도 영어로 바뀌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우리 사회는 영어를 못 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안 보이지는 않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서 여행 온 여행자들을 영어울렁증 때문에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에 있는데 외국인들을 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영어 보다는 한국어를 소중히 할 수 있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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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차유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차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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