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by 김수태대학생기자 posted Feb 17, 2021 Views 78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지난 2월 1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었다. 2차 재난지원금은 개인당 10만 원으로 1월 19일 24시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소를 둔 모든 경기도 주민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재난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로 받거나 개인의 신용카드로 받을 수 있다. 재난지원금의 경우에는 사용가능 장소가 정해져있는데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카드를 원래 사용하고 있던 주민이라면 재난지원금을 사용하기 더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 주소지 시군의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를 제외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매장

● 전통시장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이어도 사용 가능) 

● 기타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가능 가맹점 (경기지역화폐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부천페이.JPG

[이미지 제공=부천시 공식 홈페이지]


경기지역화폐카드는 현재 경기도 내 31곳의 시군 중 29곳에 운영하고 있으며 충전식 체크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카드를 사용할 경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첫 번째로 충전 시 인센티브가 추가 적립이 된다는 점이다. 충전혜택 및 한도는 지역별로 상이하지만, 보통 6~10%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10%의 인센티브를 가정한다면 50만 원의 금액을 충전할 경우 5만 원이 인센티브로 제공되어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두 번째 혜택은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전통시장의 경우에는 80%의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일반상점의 경우에는 60%의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러한 혜택 외에도 경기지역화폐 우대가맹점의 경우에는 5% 혹은 10%의 추가할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경기도민을 위한 공공 배달 앱인 배달특급에서 최대 15% 할인이 가능한 쿠폰이 제공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의 상황이 안 좋아지고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는 내수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과 경기지역화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도 지자체의 특징을 담은 혜택이나 디자인이 담긴 경기지역화폐카드들을 제공 중이고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우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재난지원금을 통해 최대 11조가량의 소비증진이 이루어졌으며 1차 재난지원금 한계소비성향이 65.4~78.2%라고 밝혔다. 2차 재난지원금이 제공 중인 현재 1차 재난지원금만큼의 경기 부양 효과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2기 대학생기자 김수태]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성규기자 2021.02.20 02:03
    국민들의 피와 같은 세금을 좀 더 효율성 있게 사용하였으면 좋겠고,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557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2511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37390
로봇세 부과해야 하나 2021.03.08 김률희 11804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7920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6765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6485
文 대통령, 3 ·1 기념식에서 ‘투트랙 기조, 한·일 관계 회복해야...’ file 2021.03.04 이승열 5616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6606
곧 국내에서도 시작되는 코로나 예방 접종… 각 백신의 특징은? file 2021.03.02 김민결 6004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9404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6944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효과가 있었나 file 2021.03.02 이효윤 6279
코로나19 접종 시작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file 2021.03.02 오경언 5544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6279
바이든 대통령과 첫 한미 정성회담 통화 file 2021.03.02 고은성 5199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7006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6507
가상화폐는 투기적... 주요 인사들의 경고 file 2021.02.26 김민정 6230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6387
전 세계 백신 접종자 1억 명 돌파. 대한민국은? file 2021.02.25 김진현 11444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2021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16370
광주도 백신 이송 모의 훈련 진행.. file 2021.02.22 옥혜성 5902
한국 해군의 경항모에 제기된 의문들과 문제점 file 2021.02.22 하상현 10363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9073
산업재해로 멍든 포스코, 포항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 2021.02.18 서호영 6131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7842
문재인 대통령 '백신 유통' 합동훈련을 참관 file 2021.02.16 김은지 7636
질긴 고기 같은, 아동 학대 2 2021.02.15 이수미 10836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8465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6839
코스피 변동성 증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file 2021.02.08 정지후 6311
산업부 삭제된 ‘北 원전 건설’ 문건 공개...원전게이트인가? file 2021.02.05 이승열 9254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6670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9194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8420
욕망과 자유 사이 '리얼돌'에 관하여... 2021.01.27 노혁진 6349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095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7147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2326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7718
“Return to MAX” 2021.01.22 이혁재 7155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8440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어떻게 달라질까? file 2021.01.20 신재호 8354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7565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6529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8015
양산 폐교회 건물 인근에서 훼손된 사체 발견 file 2021.01.11 오경언 10831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6976
온두라스, 한 달 기간에 두 번 잇따른 허리케인으로 인해 "초비상 상태" file 2020.12.31 장예원 72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