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by 20기안서연기자 posted Sep 14, 2021 Views 99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위드 코로나'란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다리는 것보다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체계방식을 도입해 코로나19와 공존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위드 코로나'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나라는 영국을 필두로 싱가포르,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이 도입하고 있고, 일본 정부는 11월까지 모든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으며 ‘위드 코로나’ 이행 시기를 11월쯤으로 백신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위드 코로나'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 시기를 10월 말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또 만 12세 이상 백신접종 계획은 "9월 중으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4분기 정도부터 접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 12세 이상 백신접종이 시작된다면 '위드 코로나'를 시행할 가능성과 시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금의 감염자 확산추이, 접종률 등을 고려하면 11월부터 일상 속 방역이 가능해질 것으로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는 본격적으로 '위드 코로나' 준비에 나섰다.


방역당국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여전할 전망이다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19 종식이 아닌 코로나19와 일상 공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가 실현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계속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거리두기 또한 완화되는 것이지 폐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감염병 전문가들도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확진자 규모가 훨씬 줄어들더라도 '1단계 준'일 뿐, 거리두기가 없던 때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위드 코로나'가 실현되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줄 알았던 일부 국민들은 실망을 했지만, '위드 코로나'로 마스크를 벗으면서 더 많은 확산을 우려했던 일부 국민들의 안심이라는 반응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위드 코리아 자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안서연기자]


코로나19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73.3%가 위드 코로나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 시점에 대해선 52.4%가 '11월 말'이 적당하다고 답했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는 '9월 말'은 30.3%로 집계됐다. 당장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금'을 선택한 응답자는 14.3%였다. 국민들은 '위드 코로나'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위드코로나' 전환에 찬성하는 국민이 많은 만큼 '위드코로나'가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20기 안서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31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85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466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225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6469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5993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9925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287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4599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127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7952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5988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413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6990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6209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474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0204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493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413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9285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325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8974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8756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6242
탈레반 정권 장악: 아프간 경제 파탄 위기 file 2021.09.24 황호영 5673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2159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8620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5807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170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5947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9941
위협받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 file 2021.09.03 이가빈 5993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3629
아프간 난민 수용에 대해 갑론을박..앞으로의 추가적인 난민 수용은? file 2021.09.01 이승열 8434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제, 정말 불가능한 정책일까? file 2021.09.01 최서윤 6261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764
모든 코로나에 대적할 슈퍼항체를 발견하다 file 2021.08.27 유예원 10080
코로나19, 중국은 회복 중? file 2021.08.27 강민지 5969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2225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054
더불어민주당, 野의 만류에도 언론중재법 단독 통과 실현되나 file 2021.08.27 고대현 6484
중국인들 한국 부동산 매입 비율 62.5%...원인은? file 2021.08.26 성현수 5547
법무부, '로톡'-'변협' 갈등 중재에 나서나… file 2021.08.26 오정우 5438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6201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8752
정부, ‘위드 코로나’ “9월 말 이후 검토”... 일상 회복의 신호탄 될까 file 2021.08.23 김은수 5809
벤앤제리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아이스크림 판매 중단해 file 2021.08.23 고은성 7837
국민의힘 대선 토론 취소, 이준석 리스크의 현실화? file 2021.08.23 송운학 8439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6648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file 2021.08.20 이성훈 6158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71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