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새로운 경제 정책, 대한민국을 바꿀 것인가

by 4기홍은서기자 posted Jul 25, 2017 Views 87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문 대통령이 취임하고 벌써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꾸준히 내비쳤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경제 정책의 방향 역시 이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정부가 내세운 경제 정책의 핵심 제도와 키워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협력 이익 배분제: 대기업이 이익을 중소 협력업체와 공유한 경우 해당 대기업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

*성과 공유제: 대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원가 절감을 위한 공정 개선과 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이 같은 협력 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제도


위 제도들은 공정 경제를 위해 대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할 제도들로, 대기업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을 벗어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목표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제도들을 시행한다.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게는 (해당 기업이 국내기업이든 해외기업이든 관계없이) 세제와 예산을 지원해주고 기존 직원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주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세액공제를 확대해준다.


뿐만 아니라 유턴기업, 지방이전 기업 등의 국내 기업에 대해서는 외투기업 수준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노후공공청사를 개발하고 공공임대주택 5만 가구를 공급하는 등 가계실질소득 지원을 위한 여러 정책들도 마련한다.

main_logo.png

[이미지 제공=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청와대 홈페이지 저작권 정책에 따르면 로고의 비상업적인 사용은 출처를 밝히면 허용됨.)]


새 정부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정책들이 계획의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 정책들이 성공할 것인지, 실패할 것인지는 좀 더 시간을 가져봐야 알 수 있다. 국민들도 한 쪽으로 치우친 편협한 시각이 아닌 보다 비판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정책 진행 방향을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홍은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유림기자 2017.07.27 14:02
    새로운 경제 정책을 추구하는 현 대통령의 대안이 앞으로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경제부분에서 약했던 부분을 다시 일으키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7642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432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58492
광복을 꿈꾸고 조국을 그리던 시인, 윤동주 3 file 2017.08.16 장서윤 10769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 단톡방에서 성차별적 표현 쓴 회원에 대해 경고조치 검토중” file 2017.08.16 디지털이슈팀 11557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3188
中 "北, 괌에 미사일 발사시 중립 지켜야"…美 "北 건국일(9월 9일)에 공습하겠다" 1 file 2017.08.16 양승철 11086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4162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9430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동성혼 허용 개헌을 반대하는 대학 청년 연대, 기자회견을 열다. 2 2017.08.12 박수빈 11432
마음을 울리는 노란 나비, 국제사회로 '1295번째 날갯짓' 2 file 2017.08.11 김유민 9884
하늘의 별 따기인 교대 입학..... 임용은 별에 토끼가 있을 확률? 1 2017.08.11 박환희 11596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3366
백악관에 닥친 권력 전쟁, 백악관 내전 1 file 2017.08.11 박우빈 10018
‘공관병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검찰수사 입건, 남편이 장군이면 부인도 장군인가 1 file 2017.08.10 김진선 12295
다시 찾아오는 광복절, 다시 알아보는 그 의미 5 file 2017.08.10 홍동진 10558
20%대로 추락한 아베 지지율, 장기 집권에 "빨간불 " 2 file 2017.08.09 이진하 9912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3414
영화 '택시운전사'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5 file 2017.08.08 박수지 12458
그늘막 쉼터, 호응 얻고 있지만 아쉬움도 남아... 5 file 2017.08.08 박현규 11582
터키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시선 2 2017.08.07 김정환 9271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16138
일본대사관 앞으로 날아든 노란 나비들 -제1294차 수요집회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07 홍정연 11181
국민의당 결국 대국민사과... 안철수까지 개입 2 2017.08.07 백다미 9441
프랑스 파리와 미국 LA,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의 무대가 되다! 1 file 2017.08.07 이수연 10904
시간이 멈추어 있는 항구 - 목포신항만 세월호 거치장소 1 file 2017.08.07 이준석 10953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 "일베해라" "틀딱" 2 file 2017.08.05 한한나 12111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1 2017.08.05 이승우 17280
미혼모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이루어질 수 있을까? 2 file 2017.08.04 변우진 12099
언제나 진실은 하나! 아직 끝나지 않은 세월호 11 file 2017.08.03 임현수 11123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670
시리아, 드디어 끔찍한 전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file 2017.07.29 윤정민 9544
'연인'을 가장한 '악마'들 3 file 2017.07.29 김나림 1075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나비가 되다 2 file 2017.07.27 유림 10408
PB상품, 득일까 독일까? 4 file 2017.07.26 서주현 9933
고용노동부 상담원 파업 "우리에게도 월급을 달라" 1 file 2017.07.26 김도연 12202
가격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7.26 박다혜 9818
사법시험의 폐지와 '로스쿨 제도' 5 file 2017.07.25 최서진 10305
새로운 경제 정책, 대한민국을 바꿀 것인가 1 file 2017.07.25 홍은서 8792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3165
1등 국가가 잃어버린 품격 1 file 2017.07.25 이우철 9309
文의 경제정책, '무엇이 다른가' 1 file 2017.07.25 이수현 9231
드론 야간 비행 허용 국회 통과 ···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야 1 file 2017.07.25 이정수 10329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러시아 변호사와 만나다 1 file 2017.07.25 류혜원 9886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의 권리 2 file 2017.07.25 최지오 10745
자사고, 특목고 폐지, 왜 찬반이 갈릴까? 8 2017.07.24 추연종 23312
청주시 기록적 폭우, 사후 대책은 어떻게? 25일까지 수해피해신고 마감! 1 file 2017.07.24 조영지 10656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8972
전세계가 랜섬웨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2017.07.24 최민영 8442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0209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161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