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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그림의 마술사: 에셔

by 4기이수정기자 posted Jul 23, 2017 Views 9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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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미술관에서는 2017년 7월 17일부터 2017년 10월 15일까지 '그림의 마술사 : 에셔'전을 진행 중이다. 현재 고등학생이라면 에셔라는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에셔(Escher, M.C.)는 '도마뱀'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한데, 이는 2015년 9월 고등학교 1학년 수학문제에 나와 문제로 사용되었다.


IMG_80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수정기자]

 

 마츠 코르넬리스 에셔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네덜란드의 판화가이자 드로잉화가,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예술이라고 하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세상에 대한 예술가의 주관적 해석을 의미한다. 하지만 에셔는 주관적 우리 감성과 감각이 아니라 객관적 이성과 수학적 계산에 의거해 세계를 재창조해냈다. 그래서 그는 철저히 수학적으로 계산된 세밀한 선을 사용하여,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느낌의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해낸 초현실주의 작가로 유명하다.


 미술전은 크게 네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1층에는 시간과 공간, 풍경과 정물을 주제로 하는 그림이 전시되어있고, B1층에는 대칭과 균형, 그래픽을 주제로 하는 그림이 전시되어있다.


 시간과 공간에서는 에셔가 그림을 그릴 때, 그의 상상력을 바탕에 두고 보이는 모습을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무한한 공간이라던 지, 불가능한 건축물을 그린 것을 볼 수 있었다. <세개의 구슬2>, <상대성>, <폭포>, <오르내리기> 등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I don't grow up.
In me is the small child of my early days.' (나는 철들지 않는다. 내 안에는 어린 시절의 내가 있다.) 
                                                               -M.C.Escher-


 풍경과 정물에서는 에셔의 풍경화를 주로 전시했다. 에셔는 이탈리아를 주로 여행하며 지중해의 밝은 풍경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석판화와 목판화로 지중해 연안의 작은 마을들을 그렸다. 석판화로는 <Pentedattilo>, <Street in Scanno, Abruzzi>, <Atrani, Coast of Amalfi>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목판화로는 <Senglea, Malta>, <에셔 우미커 제타의 초상화>, <Porta Maria dell'Ospidale>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대칭과 균형에서는 에셔가 사람, 도마뱀, 새, 물고기, 말 등의 모양을 반복하여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평면을 채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도마뱀>, <사각한계>, <낮과밤>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래픽은 에셔가 어렸을 때 엽서에 들어가는 그림을 많이 그렸었는데, 엽서에 들어갔던 그림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삼구1>, <풍향계>, <유대의 끈>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본 전시회는 성인 13,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7,00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일 2시, 4시에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영상부=4기 이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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